푸른파주21실천협의회가 지난 18일 안양시에서 열린 제6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에 참가해 전국 새숨콘테스트(Up-cycling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지방의제21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는 ‘느리게, 불편하게, 더 안전하게’를 슬로건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는 대회이다. 여기서 진행된 제2회 전국 새숨콘테스트는 쓸모없는 물건을 재활용해 환경적으로 유용한 가치를 창출하는 콘테스트이며, 함께 진행된 지방의제21 우수사례 발표회는 경기도 지속 가능성 향상에 이바지한 사업 가운데 우수 사업을 가리는 자리이다.
푸픈파주21은 새숨콘테스트에서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수방자재와 앞치마, 행사 보조가방, 화분커버, 일인용 야외 돗자리 등을 출품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방의제21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지난해 파주시 봉일천5리에서 진행한 ‘초록마을대학과 함께한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이 지방정부의 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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