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붓는 얼굴, 흐트러진 체형 때문에 고민?

수기 마사지로 예뻐지자~

지역내일 2014-07-28

‘나이가 들수록 거울보기가 두렵다’며 고민을 토로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아침마다 얼굴이 붓고 푸석푸석한데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잔주름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거울보기도, 사진 찍기도 싫다는 것이다. 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면 얼마든지 탄력 있는 얼굴을 만들 수 있다.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다양한 수기 마사지 법을 소개해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힐링캠프훈 이경훈 원장



■ 탄력 있는 얼굴 만들기


잘 붓고 푸석푸석하며 잔주름이 많은 얼굴로 고민하는 여성이라면 꾸준히 수기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힐링캠프훈 이경훈 원장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얼굴 마사지 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잘 붓는 얼굴에 도움 되는 마사지


첫째, 턱 선을 가볍게 두 손으로 감싸 귀 뒤쪽으로 밀어주듯 마사지한다. 둘째, 손가락을 이용해 약간 힘을 주어 귀 뒤쪽부터 목 아래 쇄골까지 꼼꼼하게 지압해준다. 셋째, 양 손끝으로 광대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지압해준다. 넷째, 손바닥을 이용해 광대를 원을 그리듯 한 후 바깥쪽으로 밀어준다. 다섯째, 눈 위를 가볍게 관자놀이 쪽으로 밀어주고 관자놀이를 지그시 눌러준다. 여섯째, 손가락을 귀에 끼우고 위아래로 밀어준다. 일곱째, 얼굴 전체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주며 마무리한다.


☞ 마사지는 가볍고 부드럽게 한다.


* 푸석푸석하고 잔주름에 도움 되는 마사지


첫째, 각질을 제거한다. 둘째, 피부정돈 후 수분크림이나 페이셜 오일을 바른다. 셋째, 양손 끝을 이용해 피부 결을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넷째, 이마를 삼등분한다고 생각하고 원을 그리듯 바깥쪽으로 마사지한다. 다섯째, 볼을 손바닥으로 원을 그리듯 여러 번 돌려 준 후 바깥쪽으로 밀어준다(손가락을 이용해 광대뼈를 삼등분해서 원을 그리듯 바깥쪽으로 마사지). 여섯째, 입 주위를 손가락을 이용해 아래에서 위쪽으로 약하게 힘을 주어 올려준다. 일곱째, 턱에서 귀 쪽을 향해 약간 힘을 주어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 여덟째, 손가락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톡톡 두드려준다. 아홉째, 양손으로 얼굴 전체를 가볍게 감싸주었다 놓았다 해준다(정돈한다는 느낌으로).


☞ 건성은 1주일에 1회, 지성은 1주일에 2~3회 스크럽제를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고 평소 물을 많이 마신다. 


* 이중 턱에 도움 되는 마사지


첫째, 살며시 주먹을 쥐어서 목부터 턱까지 가볍게 밀어준다(턱 중앙부터 귀밑까지). 둘째, 손으로 턱 선을 가볍게 감싸고 턱 중앙에서 귀 쪽으로 힘을 주어 밀어준다. 셋째,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턱 선을 따라 귀밑까지 가볍게 집어준다. 넷째, 손가락을 이용해 입 주위를 아래에서 위쪽으로 힘주어 마사지한다. 다섯째, 코 옆 광대라인을 귀 쪽까지 약간 힘을 주어 지압한다. 여섯째, 목을 손으로 감싸듯 위로 올려준다. 일곱째, 두 손가락을 귀에 끼고 위 아래로 마사지한다. 여덟째, 가볍게 목을 뒤로 젖히고 스트레칭 해준다.


☞ 목 부분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매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TIP. 탄력 있는 동안 만들기 노하우 
1. 마사지는 한 곳을 3회 정도 반복해준다.
2. 너무 세게 한다기보다는 부드럽게 한다는 느낌으로 마사지를 해준다.
3.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가볍게 마사지해주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4. 집에서 하는 간단한 마사지는 규칙적으로 2~3일에 한번 해주는 것이 좋다.
5. 목은 아래에서 위로 올려준다는 느낌으로 기초화장할 때 해준다.
6.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7. 높은 베개는 목주름이 생기기 쉽고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얼굴이 잘 부을 수 있다.


■ 흐트러진 체형 바로잡기 


흐트러진 체형 때문에 옷맵시가 나지 않아 고민이라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수기 마사지에 주목해보자. 특히 삐져나오는 뱃살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나 혹은 잘못된 습관으로 통증을 동반한 흐트러진 체형이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원장이 밝힌 집에서 쉽게 따라하는 수기 마사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삐져나온 뱃살로 체형이 흐트러진 경우


첫째, 평소 달리기나 큰 보폭으로 빨리 걷기 등을 꾸준히 해주어 하체를 튼튼하게 한다. 둘째, 배로 숨을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면서 명치에서 치골까지 지그시 눌러준다. 셋째, 명치 옆 손가락 두 마디 떨어진 곳(늑골아래)에서 치골까지 지그시 눌러준다. 넷째, 배와 접한 넓적다리(대퇴부) 주변인 서혜부를 꼼꼼하게 지압한다.
다섯 번째로는 오일을 바르고 살며시 주먹을 쥐어 원을 그리며 배꼽 주변부터 시계방향으로 약간 힘을 주어 바깥쪽까지 마사지한다. 여섯째, 양손을 허리 옆에서 배꼽 방향으로 서로 교차하듯 힘 있게 마사지한다. 일곱째, 허리 옆을 두 손으로 강하게 배꼽까지 집어준다. 강도는 약간 아플 정도로 하며 반대 방향도 똑같이 해준다. 여덟째, 손바닥을 이용해 복부 전체를 부드럽게 시계 방향으로 마사지한다. 아홉째, 배꼽 위에 두 손을 포개고 살짝 눌렀다가 놓는다.


* 하이힐 등을 자주 신어 발이 아픈 경우


첫째, 오른쪽 다리의 무릎을 세우고 바닥에 앉아 왼손으로는 오른쪽 발의 안쪽을 엄지를 뺀 네 손가락의 끝이 발바닥의 안쪽에 닿도록 감싼다. 오른손으로는 오른발의 발등 쪽에서부터 다섯 발가락을 밀어 구부리듯 감싸준다. 왼손에 힘을 주어 움켜쥐듯 잡고 손가락 끝이 닿는 부분을 강하게 누르면서 발끝을 잡고 있는 오른손을 밀어 구부려준다.
둘째, 오른손으로는 오른쪽 발의 바깥쪽을 역시 엄지를 뺀 네 손가락 끝이 발바닥의 바깥쪽에 닿도록 감싸고 왼손으로는 다섯 발가락을 밀어 구부리듯 감싸준다. 오른손에 힘을 주어 움켜쥐면서 네 손가락의 끝부분으로 발바닥을 강하게 눌러주고 왼손으로 발끝을 구부리듯 밀어준다. 셋째, 왼손으로 오른발의 안쪽을 가볍게 잡고 오른손으로 오른발의 다섯 발가락을 밀어 구부리듯 감싸준다. 오른손의 엄지를 뺀 네 손가락의 끝이 발바닥의 앞쪽 끝부분, 발가락이 시작하는 바로 뒤쪽 부분의 볼록한 부분에 닿게 해 손바닥으로 발가락들을 밀어 구부리듯 움켜쥐면서 손가락에 힘을 주어 강하게 누르며 바깥쪽을 향해 비틀어 준다.
넷째, 오른손으로는 오른발의 바깥쪽을 왼손으로는 안쪽을 감싸듯 잡고 양손의 네 손가락 끝으로 발바닥의 중앙을 따라 강하게 눌러준다. 다섯째, 오른쪽 다리의 무릎을 구부려 왼쪽 허벅지 위에 올려놓고 가볍게 쥔 다음 오른손 주먹의 바깥쪽 모서리로 발뒤꿈치를 골고루 두드려준다. 여섯째, 왼손으로는 오른발의 뒤꿈치를 잡고 오른손으로 발바닥 앞쪽부터 다섯 발가락을 잡아 발등 쪽으로 당겨 늘려준다.(반대쪽 발도 같은 요령으로 똑같이 따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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