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국내 전시회 참가비 지원이 의왕시 관내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의왕시는 올해 관내 12개 중소기업에 국내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해 상반기에만 기업들이 29억원의 생산제품판매 계약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의왕시의 지원을 받은 12개 업체는 킨텍스, 코엑스 등지에서 요트 및 보트 엔진관련부품, PCB세척기, 자동차 레이저 속도 검지기, 치아교정부품 등의 72억 원 상당 제품을 822건 상담해 282건 29억 원의 계약에 성공했다.
이중 요트 엔진관련부품 연구 제조업체인 현대씨즈올(주)는 16억 원, 반도체 검사용 소켓 제조업체인 ㈜오킨스전자는 3억 원, 자동차 레이저 속도 측정기 제조업체인 컴레이저㈜는 2억 원, 대기오염측정시스템 제조 업체인 KNJ엔지니어링은 1억 원 등의 계약을 완료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기업들이 국내 전시회에서 다양한 국내외 바이어들을 만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면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향후에도 경쟁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국내외마케팅으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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