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 ‘주인공’ 상동.중동센터

공부벌레 환영받지 못하는 시대, 공부감성 키워라

지역내일 2014-07-17

입학사정관제가 올해부터 이름만 바꾼 학생부종합전형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무엇일까? ‘주인공’ 상동.중동센터 이정민 원장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이라고 말했다. 성적만 보던 과거와 달리 성적과 자질을 동시에 보는 지금은 주도력과 공부습관이 성공 키워드라는 것이 박 원장의 설명이다.
주인공상동.중동센터 이정민 원장은 “성적만 좋다고 좋은 대학 들어가던 시대는 지났다. 자기 만의 스토리가 명확하지 않은 타인에게 관리 받은 만들어진 아이들은 대학이든 기업이든 더 이상 가능성 없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이제는 스펙이 아니라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자신의 실제 스토리를 쓰려면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기를 원하는지, 공부를 왜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알며 꿈을 찾고 목표를 설정하여 피드백하며 꿈과 목표를 실현하는 좋은 습관을 익히도록 돕는 일, 공부습관 트레이닝센터 주인공에서 주력하는 일이다.


공부감성 있는 아이들은 왜 성공하나?
“SKY 졸업해도 취업률 높지 않은 세상이 왔습니다. 목표를 정해서 진로 탐색도 하고 선택한 전공에 자신이 얼마나 적합한지 찾은 아이들이 대입 뿐 아니라 그 이후 삶에서도 성공할 수밖에 없는 흐름으로 시대가 바뀌어가고 있어요.” (주인공 상동.중동센터 이정민 원장)
똑같은 공간에서 공부를 해도 공부를 왜 하는지 아는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은 태도부터가 다르다. 학습에 성공한 아이와 실패한 아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주인공에서는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성공한 아이들의 습관을 관찰했다.
핵심은 공부감성이었다. 공부희열도가 높으며 미래의 목표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당연히 공부의지 또한 높다. 긍정적인 공부감성은 성공으로 가는 습관을 체질화 시켰고 선순환의 구조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 냈다.
자신의 재능과 흥미를 알고 인생의 목표를 세우며, 그 목표를 스스로 달성할 수 있는 공부 습관을 익히고, 즐겁게 공부하는 공부감성을 지닌 아이들은 반드시 성공했다.
문제는 한국의 현실에서 긍정적인 공부감성을 만들어 가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달라진 대학은 시키는 대로 억지로 공부하는 타인주도학습자를 반기지 않는데, 대다수 학생들은 여전히 수동적이고 기계적인 학습 시스템에 갇혀 있다.


성공하는 공부습관 4가지를 잡아라
주인공은 베이직 1년의 과정으로 자기주도학습자를 길러내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 후에는 개인별 심화 코칭 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인생의 목표와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공부습관을 익혀 스스로 즐겁게 노력하는 학생을 만드는 것이 주인공의 설립 목적이었으며 이미 다수의 학생들이 성공 사례로 그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주인공 프로그램은 학생 개인별 4가지 공부습관 수준 및 학습 유형과 학부모 유형 파악부터 시작한다. 한 학기 동안 상위 1%의 공부습관인 피드백 습관, 예복습 습관, 학교수업성공 습관, 지식축적관리 습관의 기초를 다지도록 진행된다. 2학기에는 과목별 공부법을 익히며 공부습관과 방법을 연결하여 자기주도학습 체질을 완성한다.
주인공 수업은 강의 및 워크샵으로 진행된다. 수업 시간에는 지난 한 주를 피드백하고 새로운 주제에 관해 배우고 한 주간의 목표를 세운다. 본 수업에서는 회기별 주제에 관한 동영상과 강의를 듣고 그룹별 토의 및 발표를 진행한다. 수업 시간은 주1회 100분으로 6명 이내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수업 후에는 생활 속 실천과 피드백이 진행된다. 플래너 등 도구를 이용해 한 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며 공부 습관을 체화한다. 당연히 배운 대로 스스로 실천하며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한다.


공부 머리는 따로 있다? 성공하는 습관이 있을 뿐
주인공 상동.중동센터 이정민 원장은 “주인공 프로그램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우는 곳이지 자기주도학습관이 아니다. 학원 식으로 아이들을 관리하며 과목을 가르치는 곳과 주인공은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즉 습관은 단기간에 바뀌지 않으므로 변화, 성장의 원리가 있어야 한다.
이 원장에 따르면 자기주도학습관이나 학원에서는 교사가 주도한다. 공부 계획을 세워주고 점검해주고 분석해주며 관리한다. 시험 후 분석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결국 과정이 아닌 결과에 대한 분석이며 학생 스스로 피드백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인공의 피드백은 학생이 직접 할 수 있도록 코칭 해준다. 시험 후 스스로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교과서를 위주로 하지 않으며 개념이해가 부족했는지 암기나 문제풀이가 부족했는지 아니면 문제 파악을 잘못했거나 답안 표기가 실수였는지 그도 아니면 시간 관리를 못했는지 등 여러 원인을 파악한다.
실제로 주인공 상동.중동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한 한 학생을 예로 들면, 평균 63점으로 시작해 1년 과정을 마칠 때는 평균 92점이 되었다. 중2에 시작해 중3까지 1년의 과정을 거치고 현재 고1이 된 그 학생은 시험이 끝나면 ‘거의 만점을 맞았다’는 문자메시지를 이정민 원장에게 보내온다.
주인공 학생들은 시험 전에는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시험 플래닝을 하며 시험 후에는 피드백을 통해 스스로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다음 시험 플래닝 자료로 사용한다. 더 이상 공부머리는 따로 있다는 말은 통할 수 없는 구조다.


문의 032-326-7109


이정민
미니인터뷰 주인공 상동.중동센터 이정민 원장
부모는 자녀의 응원단 돼야

부천 어머니들은 자녀 교육을 학원에 맡기기만 하고 성적에 따라 학원만 옮기는 경향이 있는데 학원이 아니라 아이가 바뀌어야 성적이 오릅니다. 부천지역이 딱히 성적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문제는 자녀들의 감성을 떨어뜨리는 태도를 보이는 어머니들입니다. 아이를 믿어주고 기다려주지 못하고 간섭하고 지시하고 비난하면서 공부감성과 관계가 깨진 아이들이 많아요. 부모와의 관계가 좋은 아이들을 목표가 생기면 놀랍게 변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역할입니다. 방치가 아닌 믿어주고 격려하고 인정하고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세요. 부모가 감독이 아닌 과정에 집중하는 멘토가 되고 응원단이 돼 주면 아이들은 하지 말라고 해도 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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