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마을이 달라진다

마을리더 36개동 150여명 양성

지역내일 2014-07-17

부천시가 지역 특성을 살리고 잃어버린 공동체를 회복해 더 나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마을 리더 양성에 들어갔다. 시는 지난 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36개동 150여명 마을리더가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과 동별  주민이 자기 마을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가지고 마을 주민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아울러 마을자원조사자에게 시민계획단 위촉장도 수여되었다.   

리더

부천시 창조도시사업단 전경훈 단장은 “부천에는 신도시와 원도심간의 불균형, 뉴타운ㆍ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주민갈등, 높은 인구밀도와 적은 녹지율 등 다양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부천의 마을 만들기 기본계획은 서울, 수원, 부산 등과 달리 전문가와 시민들의 결합하는 투 트랙의 형태로 운영된다. 이날 부천의 통계연보와 각종 지표를 사례로 문헌 조사한 결과도 발표되었다.
주요 내용은 △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증가한 동은 인구감소가 크며 외국인수, 소외계층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 △고령화율이 높은 곳은 교육, 도매, 소매, 숙박, 음식점업의 매출액이 낮음 △소사본동, 춘의동이 고령화와 소외계층이 높음 △ 최근 10여 년 간 성곡, 범박, 소사본3동의 인구는 증가한 반면 약대동, 고강본동, 중4동은 감소 △외국인수는 심곡본동, 신흥동, 도당동이 높음 △소외계층은 중3동, 춘의동, 소사본동이 많음 △ 신도심은 학교, 금융기관, 사업체 수가 많음, 원도심은 종교시설이 많음 △원미구, 소사구는 아파트 비율이 높음 등이다.
앞으로 마을 리더들은 오는 16일 원미구청에서 설문과 인터뷰 결과를 토대로 동별 마을 분석과 전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9월에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기획단에 의해 마을자원분석 및 마을 만들기 기본구상을 세울 예정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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