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해야만 하는 이유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단, 조건은 영어가 가능한 사람이다.” 이는 국내 1호 동시 통역사로도 유명한 최정화 교수의 말이다. 이처럼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글로벌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국제적으로 위상이 그다지 높지도 않고 자연자원도 상당히 빈약하여 외국과 교역을 해야 하는 한국은 더욱 그렇다.
비효율적인 영어 공부
영어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주어지고 영어를 잘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대되면서 그에 비례하여 교육 시스템도 다양해졌고 무수히 많은 영어 컨텐츠도 생겨났다. 이처럼 오히려 영어를 잘 할 수 있는 제반여건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나라 영어실력은 우리보다 GDP가 낮은 여러 아시아 나라 보다도 낮은 단계에 머물러 있는 걸까? 더욱이 영어를 배우는데 들어가는 사교육비로 한해 15조원 이라는 막대한 비용을 쏟아 붓고 있음에도 이런 결과라면 이는 얼마나 우리가 비효율적인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인가? 그것은 잘하려는 욕심만 있지 자신에게 맞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지 못하고 그저 눈앞의 시험점수 결과만을 쫓는 입시를 위한 주입식 영어 공부 때문이고 듣기로는 토익 문제집을 통째로 외워서 900점 이상을 받지만 정작 외국인 앞에서는 말 한마디 못하는 실생활 영어와는 동떨어진 영어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생활과 접목된 살아있는 영어
화학처럼 문장 성분을 분석하고 쪼개고 수학처럼 어법, 문법을 외우고 수
천내지 만여개가 넘는 단어를 외우면 우리는 영어를 잘 하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살아있는 영어란 영어노래를 부르거나 영화를 보거나 영어원서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고 익숙하게 영어환경에 노출되어 영어를 모국어처럼 재미있고 즐겁게 사용하는 것이다. 매일 듣고 읽으면서 차고 넘치는 in-put 과정을 통해 영어적 사고를 하고 매일 쓰고 말하기를 통해 영어적 표현이 out-put 되는 것이다. 하루 아침에 영어를 정복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국어든 외국어든 언어를 익히려면 3000시간 정도가 필요하다. 이는 하루 4시간씩 공부할 때 2년(730일) 이 걸리는 시간으로 생활속에서 꾸준함이 요구된다.
효과적인 영어 공부
모두에겐 각자마다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 있다. 교육 방송 영어강사 Shiny는 미국 가수 Glenn Medeiros를 너무 좋아해 그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그를 만날 날을 꿈꾸며 영어를 시작해서 지금 인기있는 영어 강사가 되었고 영어박사가 된 산골소년 나기업군은 그저 재미있는 만화영화를 반복해 즐겨보면서 영어를 시작해 지금은 어린나이에 영어로만 진행하는 강의를 듣는 대학생이 되었고 내셔널 스펠링비 대회 우승자 서지원양은 다양한 영어 원서를 즐겨 읽으며 영어를 시작해 토익시험 국내 최연소 만점자가 되었다. 영어공부에는 왕도가 없다. 지름길도 없다. 자신에게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계획하고 재미있게 꾸준히 실천하면 되는 것이다.
재미있는 영어 공부 방법들
영어 공부를 꾸준히 재미있게 하는 방법들은 많이 있다. 아래 목록 중 두 가지 정도 선택해서 오늘 당장 시작해 보길 바란다.
1. Watch movies in easy English again and again.
2. Read a book out loud and record it.
3. Write postings in English on the Internet.
4. Have a video chat with friends from other countries.
5. Listen to English songs and sing them.
마지막으로 ‘Practice makes perfect.’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다.
이챕터스 송파오금
김보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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