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직지문화산업연구소가 주관하고,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에서 후원하는 직지대학 양성교육 과정인 ‘직지지도사’ 수강생을 모집한다.
직지대학의 직지지도사 양성교육 과정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학습기회를 주고, 청주 및 충청지역의 직지 홍보 전문인력을 개발하고 초중고 학생들의 직지 교육을 맡게 될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은 총 2학기 전체 24주의 강의로 매학기 12주로 나뉜다. 수요일 야간에는 두 시간의 이론 수업을 하고, 토요일 주간에는 두 시간의 실습이 이루어지며 실습은 주로 야외 수업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수업은 직지와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연합강의로 진행되며, 이들 전문 강사진들로부터 한국의 활자 인쇄문화를 배우고 고인쇄 박물관 견학 및 각종 활자 인쇄 분야 실습과 벼루, 먹, 붓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전문지도사로 교육?양성 된다. 모든 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자에게는 서원대학교에서 ‘직지지도사 졸업증서’를, 청주시에서는 ‘직지지도사 인증서’를 수여한다.
직지지도사 과정을 모두 수료한 이들은 직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위상정립을 도모하고 새로운 직지문화 창달 및 보급을 선도하는 지도자로써 폭넓게 일하게 된다. 각동 주민자치센터, 학교 등 각급 교육기관을 방문해 직지교육과 직지홍보 선도자로 활동하게 되며 기존 직지지도사들과 함께 직지연구와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문의전화 299-8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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