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름방학, 역전을 이루어 내는 방법

지역내일 2014-07-07

여름방학은 한 달도 못되는 3~4주이기에 눈 깜박 할 사이에 바람처럼 지나간다. 공부 좀 해보려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 사이 벌써 개학은 다가오고 어차피 짧은 방학 누구나 이러겠거니 자위를 하며 씁쓸히 개학을 맞이하게 된다. 기성복처럼 급조되어 진행되는 천편일률적인 방학 특강들마저 성과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내게 꼭 맞는 방법과 전략으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면 한학기 선행은 얼마든 가능하다. 우리아이만을 위한 약점만 완벽하게 짚어내고 철저히 보완한다면 일년 정도의 학습량도 소화 할 수 있는 황금의 시간이 바로 여름방학이다. 남들도 다 열심히 공부하는 겨울방학에는 차이를 좁히기 쉽지 않다. 그런데 여름방학은 공부하기에 그리 우호적 환경이 아니다. 조금만 움직이면 덥고, 밥 먹고 나면 식곤증으로 잠이 쏟아진다. 열대야 때문에 잠을 잘 못 자게 되면 머리는 멍하고 공부의 능률이 안 오른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나에게 꼭 맞는 맞춤 전략을 세워 혼신의 노력으로 공부 한다면 비록 짧은 방학기간이라도 앞선 아이들과의 차이를 좁히고 역전까지 가능하다. 해마다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낸 제자들이 결국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는 사례가 극적인 역전이 가능함을 증명한다. 작년엔 영호, 상진 등이 재작년엔 기성이와 정희 등이 여름방학을 잘 이용하여 훌륭한 역전을 이루어냈다. 경쟁자들이 힘들어 속도를 늦출 때 나는 전속력으로 달려야 한다. 이것이 여름방학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보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이번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나에게 맞는 전략과 실행방법이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옷도 나에게 안 맞으면 소용없다. 강의도 마찬가지다. 반드시 내가 모르는 것만을 찾아내고 연습시켜 정복할 수 있도록 모든 포커스가 나에게 맞추어져 있어야 한다. 그래야 시간낭비도 시행착오도 없다. 기성복은 맞춤양복을 이길 수 없다. 특히 사이즈가 안 맞는 옷은 명품이라도 소용없다. 여기에 강력한 동기부여가 추가 된다면 여름방학의 공부는 이미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동기가 곧 에너지다. 무더위를 이기고 무기력을 이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명약은 동기부여이기에 이것을 잘 이끌어내는 선생님은 최고의 스승이다.
여름방학 공부의 마지막 중요한 팁은 ''온도''다.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리면 절대 공부의 능률은 오르지 않는다. 이번 여름 내내 감기에 걸리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시원한 곳에서 공부해야 한다. 그래야 덜 지치고 기억력도 살아나고 머리가 조금이라도 맑아진다.
기억하라…… 우리의 뇌는 더위와 상극이다.
 
김필립
문의 (02)552-5504
김필립수학전문학원
김필립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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