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이 최근 앞산 자락길 조성 등으로 앞산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앞산 골안골에 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공영주차장 19면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골안골 공영주차장은 대명6동 2740-26번지외 2필지 369㎡에 1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으며 지난달 26일부터 개방했다. 주차장이 조성된 이곳은 그동안 구유지와 사유재산이 혼재하여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무질서한 주차와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어 주변환경을 저해했던 곳으로, 남구청은 아스팔트 포장과 옹벽공사, 가로등 4본 등을 설치해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 공영주차장 이용료는 무료이며 시민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한 골안골 공영주차장이 규모는 작지만 앞산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하지만 근본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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