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라면 매일하는 걱정 ‘오늘은 뭐 해먹지?’, 그래서 일까 최근에는 동네근처에 반찬가게 하나쯤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막상 반찬가게에 가도 뭔가 아쉽게 느껴지는게 있다. 반찬이 있어도 국이나 찌개 등 메인요리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는 것. 이런 아쉬움을 덜어주는 곳이 있다. 바로 국 포장 전문점 ‘국선생’이다. 의왕시 내손동 자리 잡은 ‘국선생’은 ‘국 포장’이라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근처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순두부찌개, 시골청국장, 콩비지찌개, 한우무우국, 한우사골국 등 기본 국종류에 뼈다귀 감차탕, 한우육개장, 한우우거지, 추어탕 등 보양식, 부대찌개, 닭갈비, 닭볶음탕, 안동찜닭, 한우불고기등 메인요리도 준비되어 있다. 가격은 2~3인분 분량이 메뉴에 따라 6000~7000원선이고, 3~4인분의 탕이나 찌개 종류는 1만2000원~1만5000원 선이다. 한 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집에 가서 끊이기만 하면 된다. 동네 엄마들의 입소문을 듣고 감자탕을 사먹은 뒤로는 자주 찾는다는 주부 신명희 씨는 “감자탕 국물이 진하고, 고기도 많아서 그런지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한다”며 “감자탕집에 가는 것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 자주 찾게 된다”고 말했다.
국 종류 외에도 멸치볶음, 계란말이, 진미채볶음 등 간단한 반찬과 열무김치도 구비되어 있다. 국선생 의왕점 송순례 사장은 “국선생 100% 한우육수를 사용하여 국물 맛이 진하고 구수하다”며 “육수 외에도 모든 재료를 최상의 품질로 매일매일 조리하여 사용한다”고 말했다. 국선생은 지속적인 메뉴개발로 새로운 메뉴가 계속 추가되고 있으며 시기에 따라 특별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위치: 의왕시 내손동 843
문의: 031-422-3311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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