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3. 4월에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부부심리극 ‘마중물’은 부부관계 증진 프로그램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 담당자는 “마중물이란 원하는 물을 얻기 위해서 먼저 물을 붓고 펌프질을 할 때 가능하다는 성장 동기를 토대로 한 프로그램”이라며 “부부 사이의 표현과 소통, 미래 설계 등의 긍정적 과정을 통해 부부관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부부가 대상이며 4월 5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부부심리극은 물론 애정게임, 보물찾기, 부부애 롤링페이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가족컬러 프로젝트 ‘가족의 퍼스널 이미지를 찾아라’는 가족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소중함을 인지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3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안양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이면 참가할 수 있다.
아이 동반 프로그램으로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창작 장난감 만들기’가 인기이다. 4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폭격기 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안양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이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족당 5000원이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청소년기 부모교육 ‘감정코칭, 자녀와 함께 자라는 부모’를 추천한다.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을 다스리고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청소년기 학부모가 대상이며 4월 16일, 23일, 30일 총 3회 진행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현재 접수 중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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