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당선인과의 온라인 소통공간이 문을 열었다.
민선6기 대구광역시장직 취임준비위원회는 16일 홈페이지(www.changedaegu.com)를 개설하고 상단에 ‘희망엽서’ 란을 만들어 시민들과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홈페이지의 ‘희망엽서’란은 ‘칭찬해주세요’ ‘영진씨 부탁해요’ ‘그동안 힘들었어요’ 등 3개의 소통창구를 만들어 모범사례 추천, 정책제안, 민원 및 애로사항 건의 등으로 이뤄졌다.
‘희망엽서’를 소통공간의 이름으로 부르게 된 것은 후보시절 유권자의 다양한 의견을 ‘희망엽서’라는 이름으로 접수해 왔기 때문이다.
홈페이지에는 이밖에 당선인을 소개하는 ‘권영진입니다’, 후보시절과 취임준비위가 배포한 보도자료 모음, 취임준비위의 활동상황, 공약과 공지사항을 알리는 창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은 후보시절 활동한 사진들을 엮어 배경화면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시민속의 시장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권 당선인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꾸며졌다.
홈페이지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권영진’을 검색한 후 ‘공식사이트’를 클릭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취임준비위의 홈페이지는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7월1일 취임이후에는 시 홈페이지와 연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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