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이면 선선한 밤바람 맞으며 맥주 한 잔 생각난다. 낮에는 타는 목 달래느라 시원한 아이스커피도 한 잔 두 잔 마시게 된다. 다른 계절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 알코올이나 카페인은 오히려 몸에서 수분을 빼앗아간다. 이를 모른 채 땀을 많이 흘리고 과음을 하는 일상을 반복하다보면 요로결석에 걸릴 위험도 덩달아 높아진다.
요로결석은 흔히 출산의 아픔보다 더 심하다고 표현할 만큼 통증이 심하다. 하지만 가까운 곳에 전문병원이 있다면 안심할 수 있다. 파주지역에서 요로결석 등 비뇨기계 질환을 전담하는 라임피부비뇨기과에 리포터가 찾아가 보았다.
지역에서 사랑받는 지역밀착형 병원
운정라임피부비뇨기과는 교하운정지역에서는 유일한 비뇨기계 전문 병원으로 꼽힌다. 하루 종일 한가할 시간이 없을 정도로 환자들이 북적이는 병원이다. 이경훈 원장으로 시작해 이광배, 최인율 원장까지 세 명의 의사가 근무할 정도로 규모가 단시간에 커질 수 있었던 것은 지역밀착형 병원이기 때문이었다.
이경훈 원장은 일산백병원, 파주도립병원 피부비뇨기과 과장 근무 경력이 있다. 심지어 군대도 파주 인근에서 근무할 정도로 우리 지역과 인연이 깊다. 지역에 연고가 많다 보니 정형외과나 내과에서 진료를 의뢰해오는 일이 많다.
요로결석은 최근 환자의 수가 급증하는데 비해 치료하는 병원이 많지 않다. 인근의 대형 병원을 찾으면 40~50만 원의 치료비를 부담해야 하지만 지역의 개인 비뇨기과를 찾으면 보험 적용이나 검사 비용 면에서도 훨씬 절약할 수 있다. 그런 이유 때문에도 이 곳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고가의 최신 장비를 갖추고 있는 점도 신뢰받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운정라임피부비뇨기과에서는 최신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치료할 수 있어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다.
소아·여성배뇨장애 치료율 높아
소아나 여성들의 배뇨장애 질환도 적지 않게 치료하고 있다. 흔히 소아들에게 배뇨장애가 생길 경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경훈 원장은 “방광 과민증이나 야뇨증 등은 쉽게 치료가 된다. 젊은 연령대에서는 빠른 약물 순응도를 보이고 치료율도 높다”고 말했다. 소아들의 경우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지만 소변을 보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해 비뇨기계에 문제를 겪는 일도 있다고 한다.
여성들이 자주 앓는 과민성방광은 어떨까. 만약 하루 7번 이상 소변을 본다면 빈뇨증을 의심할 수 있다. 불편함이 없다면 상관없지만 만약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겪는다면 운정라임피부비뇨기과에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방광초음파 검사에서도 큰 이상이 없을 경우 단순한 신경 약물로도 2~3개월 내 치료가 가능하다.
여름철 제모 최신기기로 안전하게
여름철에는 제모로 문의하는 이들도 많다. 현대의학과 의료기기의 발달로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겨드랑이제모, 종아리제모, 인중제모, 팔제모, 손등제모, 이마교정제모, 얼굴제모, 비키니라인제모, 브라질리언제모 등 신체 모든 부위의 영구제모가 가능하다. 보통 7회를 권장하는데 기기에 따라 5회에도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최근에는 작아지는 비키니수영복 때문에 브라질리언제모나 비키니제모를 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운정라임피부비뇨기과에서 도입한 사이노슈어사의 아포지5500레이저의 경우는 더욱 강도 높고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공중타격 방식이라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위생적이며 에어쿨러가 장착되어 통증이 거의 없고, 강력한 효과로 얇은 털에서 굵은 털까지 효과적으로 시술이 가능하다. 인중, 비키니 제모는 피부가 얇고 민감하므로 레이저 기기 선정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운정라임피부비뇨기과에서 피부를 담당하는 최인율 원장은 여의사이기 때문에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시술 할 수 있다.
칼 대지 않고 15분 걸리는 무도정관수술
운정라임피부비뇨기과에서 시행하는 정관수술은 칼 없이 시술하는 무도정관수술이다. 정관수술은 여성불임시술보다 경제적이며 합병증의 위험이 적고, 시술자체가 간단하며 국소마취 후 10분가량이 걸린다. 복원 수술을 할 때에도 난관복원보다 훨씬 쉽다. 시술 후 일상 업무 복귀에 문제가 없어 수술날짜를 평일에 해도 무리가 없다. 무도정관수술을 한다면 소독이나 실밥제거를 위해 병원을 내원할 필요가 없다. 다만 2-3개월 후 정액검사를 위한 방문을 한 차례 하면 된다.
정관수술에 대해서는 잘못 알려진 상식이 많다. 고환에서 생성된 정자가 통과하는 튜브(정관)을 잘라서 묶어주는 수술이기 때문에 성욕이나 성기능, 전신 기능과 아무 관계없다는 것이 이경훈 원장의 설명이다. 정액의 양도 거의 변함이 없으며 성욕이나 정력이 감퇴되는 일도 없다. 고환에서 만들어지는 남성호르몬의 양도 정관수술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문의 031-935-6700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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