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소품점 ‘소담’

소박하고 담백한 수다가 있는 주부들의 공간

지역내일 2014-06-18

소담_매장전경

인테리어 소품점 소담은 대일고등학교에서 등촌사거리 방향으로 걷다보면 목3동주민센터 부근에서 만날 수 있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며 아이를 키우거나 공간을 예쁘게 장식하는 것에 대해 얘기 나눌 수 있는 곳이다.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았던 주인장 최혜영씨가 4년 전부터 운영해왔다. 소담에서는 주거공간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소품들을 갖추고 있다. 생활도자기 그릇에서부터 핸드메이드 패브릭과 인테리어장식품, 일본수입소품 등의 생활용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독특하면서도 쓰임새가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주부들이 즐겨 찾는다. 최 대표는 “내 집을 꾸민다는 생각으로 사계절마다 전시상품도 바꾸며 주부가 살림하듯이 정성들여 운영합니다. 보기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실용적이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것을 추구하죠. 직접 써보고 물건의 질이 좋은 것만 판매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한다. 최 대표는 ‘소담수다’라는 이름으로 인터넷과 SNS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조화 인형 시계 등의 인테리어 장식품은 물론 손수건 가방 지갑 파우치 등의 일본 수입 소품도 인기다. 하루 세 번 정도, 상차림과 집안 장식 등을 사진으로 공개한다. 단순히 판매를 위해서 올리는 사진이 아니라 살림정보가 되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500여명이 넘는 단골이 사용 후 인증사진을 통해 개성이 넘치는 활용방법도 공유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657-16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일요일 휴무)
문의 02-2647-6140 / www.sodamsu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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