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가 상주예술단체인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음악감독 박상현)와 함께 모차르트의 주요곡을 연주하는 <2014 모차르트 에센셜 연주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6월 20일(오후8시)에 열리는 <2014 모차르트 에센셜 연주 시리즈 3>은 바이올리니스트와 지휘자로 활약 중인 이택주의 지휘로 모차르트 교향곡 15번, 29번이 연주되고,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가 연주된다.
올해 3월 20일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5회에 걸쳐 이뤄지는 <2014 모차르트 에센셜 연주 시리즈>는 교향곡 5작품을 비롯, 피아노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 클라리넷 협주곡, 플룻과 하프 협주곡, 미사곡 등 모차르트의 주요 작품이 피아니스트 백명진,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 하피스트 곽정, 플루티스트 배재영 등 실력을 갖춘 협연자들과 호흡을 맞추어 차례로 연주된다.
<2014 모차르트 에센셜 연주 시리즈>는2011년 11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가 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3년간 베토벤, 차이콥스키, 모차르트의 교향곡을 시리즈로 연주하는 대장정 프로젝트의 마지막 무대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상현 음악감독은 “3년간 이어온 베토벤 · 차이콥스키 · 모차르트 교향곡 연주 프로젝트의 완주를 앞두고 감회가 남다르다. 프로젝트의 마지막 완성을 이루는 무대인만큼, 관객 분들께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하기 위해 보다 집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 강동아트센터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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