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가 기획한 대한민국 여성 최초 싱어송라이터이자 세대를 초월한 대표가수 심수봉의 콘서트가 6월 28일(오후3시, 오후7시30분) 관객을 만난다.
데뷔 36년, 한결 같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심수봉은 1978년 대학가요제 입상을 계기로 활동을 시작하여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1984년), ‘사랑 밖엔 난 몰라’(1987년), ‘백만 송이 장미’(1997년)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세대를 초월하여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맑고 윤택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가사로 사랑의 심연을 노래하는 심수봉의 음악은 한국대중음악 ‘레전드 100송’에 선정돼 36년이 지난 현재에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관객과 호흡할 때 가장 행복하고 보람을 느낀다는 심수봉은 이번 공연에서 애잔하고 아련한 목소리로 자신의 음악과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을 선사한다. 우리 곁을 36년간 지켜온 세월 동안 켜켜이 쌓인 음악과 이야기가 관객의 감성을 녹인다.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실린 심수봉의음악은그어떤말로도형용할수없는감동을선사하고, 그녀만의 따뜻함과 다정함으로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동아트센터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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