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0일 2014 북아메리카 매킨리 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원정대(추진위원장 황희덕)는 구미시산악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호 원정단장을 주축으로 백종득 원정대장을 포함한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12일~7월 4일까지 북아메리카 최고봉 매킨리(6194미터)를 등정할 계획이다.
구미시산악연맹(회장 이상호)은 2008년 시승격 30주년 기념으로 초오유봉(8201미터) 등정에 성공했으며, 2012년부터 세계 최고봉에 도전해 유럽 최고봉 엘브루즈(5642미터),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미터) 등정에 성공한 바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7대륙 세계 최고봉 정상에서 휘날릴 구미시기를 전달하면서 “세계 산악인과의 교류를 통해 구미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기를 기대한다”며 대원들의 안전과 등정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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