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7월 7일 까지 구미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복지 및 주민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실무자 역량강화 전문교육과정인 ‘복지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함에 따라 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 정진모 관장을 초청하여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를 주제로 매주 월요일 2시간씩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 교육은 복지프로그램 개념과 개발과정, 욕구측정과 목표설정, 세부 활동계획서 만들기, 평가방법 및 성가평가, 사례 중심의 실습 등으로 진행되어 변화하는 사회복지 패러다임에 발맞추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사업 실천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실무자 중심, 현장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복지아카데미는 주로 광역자치 단체를 중심으로 열리고 있으나 구미시에서는 2008년에 강좌를 최초로 시작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실력있는 외부강사를 통한 구미 지역의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사회복지의 다양한 관심과 질의응답을 통한 슈퍼비젼 제공, 토론 등을 통해 품격 있는 복지마인드와 비젼을 다져가는 계기가 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복지시설 및 기관, 복지업무 종사자, 복지에 관심있는 시민 등 현재 1023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역동적인 민관협력 사업 추진으로 지역복지 역량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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