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 학부모 설명회
“초등학교 때 자존감과 정서조절 능력 길러주어야 한다”
지난 14일(금) 천안축구센터에서 ‘초등학교 때 바로잡아야 할 두뇌습관’이란 주제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 융합학부 하태민 교수의 강좌가 열렸다.
이날 하태민 교수는 “뇌가 발달하는 시기가 존재하며 그 시기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두엽은 3~7세, 두정엽은 7~10세, 측두엽은 9~12세, 후두엽은 12~14세 때 발달한다는 것. 그러므로 0~3세는 오감자극을 통해 골고루 발달을 시켜주는 것이 좋고, 3~6세는 종합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관심, 예절, 규칙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6~12세는 측두엽(언어, 청각기능)이 발달하는 시기로 언어, 수학, 예술 교육과 두정엽(수학, 물리적 사고)이 발달하는 시기로 정서조절과 인성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초등학교 시기에는 뇌체조를 통한 신체활동과 더불어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을 길러주어야 한다. 조절능력은 독서, 호흡과 명상을 통해 길러지며 계획하고 행동하면서 의도적 행동습관이 몸에 배어나도록 해야 한다. 대인관계를 위해 예절, 정직, 성실을 가르치며 항상 긍정적 마인드를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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