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을 둔 학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여름방학 동안에 SAT 토플을 시켜야 하는데 시키려 하니 비용도 너무 부담스럽고 하면 정말 효과가 있을지를 가장 많이 고민하시는 것 같다.
오랫동안 SAT 토플을 유학생에게 지도해오면서 그들의 공부습관 및 방법과 SAT 토플 등의 성적과 어느 대학에 진학한지를 봐오면서 내린 결론은 방학 동안에는 많은 시간을 투입해서라도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SAT와 토플에서 목표하는 점수를 먼저 얻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일부 학부모님들은 학교에서 계속해서 영어에 노출되어서 SAT 토플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한국 학교에서 한국어가 모국어인 아이들이 국어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아이들이 극소수고 잘하는 아이와 못하는 아이의 국어성적도 대단히 많이 차이가나는 것을 보면 이런 생각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학교공부는 각 과목별의 지식에 근거한 수업에 중점을 둔다면 SAT 토플은 논리이해분석 사고력에 중점을 둔 시험이라서 영어가 모국어라도 국어처럼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것 과 같다.
따라서 여름방학에는 매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SAT 나 토플의 실전시험을 연습하고 문제풀이와 틀린 문제가 왜 틀렸는지 완전 이해하고 그리고 다시 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같은 유형의 문제를 뽑아서 연습을 반복해야 틀렸던 문제를 다음에 실수하지 않고 정답으로 맞히게 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의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찾아서 이해시키고 같은 유형의 문제를 훈련시키려면 양질의 문제은행을 갖추지 않고서는 이런 식으로 공부시키기 힘들다.
그리고 SAT 토플의 관건은 리딩과 라이팅이므로 수준에 맞는 리딩 자료를 주고 정해진 시간에 읽고 요약하고 그리고 에세이 질문을 주고 에세이를 쓰게 연습을 시켜야한다.
마지막으로 SAT 토플 등의 고득점이 나오더라도 마지막에 대학원서 에세이에서 좋은 성적을 얻지 않고는 명문대학에 합격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가장 좋은 것은 학생을 가장 잘 아는 지도한 선생님하고 함께 고민하면서 원서에세이를 쓸 때 가장 좋은 결과가 나온다.
위에서 말한 과정들이 지금껏 본인이 경험한 명문대 입학하는 최고의 방법들이다.
가장 좋은 공부 방법은 스스로 생각하고 이해해서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어떤 유형의 문제도 풀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단순한 문제 푸는 스킬 혹은 비법에 의존하는 얄팍한 공부 방법은 일부 문제나 유형에 국한된다는 것을 반드시 알 필요가 있다. 학부모님들께서 아이가 배워온 스킬이나 비법을 직접체험을 해보시면 깨닫게 되실 것이다.
아이비멘토
김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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