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이나 기념일 등 꽃 선물이 꼭 필요할 때가 있다. 꽃다발 외에도 꽃바구니나 화분 등 보내는 사람의 특별한 정성과 성의를 꽃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 어떤 꽃집을 고르면 좋을까.
기왕 돈 들여 장만하는 꽃 선물만큼은 시중 일반적인 꽃집의 것과 다르고 특별할 수록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모두에게 만족을 주기마련. 이럴 때 예식장 부케 수준의 유럽식 꽃 선물을 선택하도록 꾸며놓은 꽃집이 문을 열어 화제다.
원미구 상동 홈플러스 주차장 진입로 맞은편 승재오피스텔 1층에 문을 연 꽃집이 ‘로즌코지’이다. 이곳 꽃집의 특징은 두 가지. 종류는 유럽풍이며 장식은 호텔 수준이다.
로즌코지 김진구 대표는 “로즌코지 꽃들은 대부분 시중에서 흔치 않은 유럽 수입 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꽃들이 웨딩과 각종 행사장 중심으로 많기 때문에 대신 일반 소비자들에게 나가는 값은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곳의 유럽풍 꽃 종류는 라너큘러스, 캄파폴라, 아스투메리아, 니베라, 데피피뉴 등이다. 또 수국과 장미 등은 눈에 익지만 그 가격은 일반 꽃들에 비해 가격이 높아 선택을 꺼렸던 꽃들이다.
김 대표는 “유럽풍에 저렴한 꽃 가격 외에도 이곳 꽃들의 또 하나의 특징은 화훼장식에 있다. 본인은 국가공인 화훼장식사로서 전 롯데호텔 본점 남성1호 플로리스트이자 주연꽃예술중앙회 강사, 화훼장식 작가 등의 프로필이 꽃 장식 수준을 대신 한다”고 말했다.
유럽풍 꽃 선물을 하고자 한다면 먼저 하루 전에 예약은 필수. 또 더 예쁘고 고급스런 꽃 선택을 위해 전화주문보다는 직접 방문해서 꽃을 보고 맞춰 찾아가면 좋다. 가격은 꽃다발 2만 원부터, 꽃바구니는 3만 원부터 다양하게 맞출 수 있다.
문의:032-651-6062
위치:원미구 상동 543-1 상동 홈플러스 주창장 입구 맞은편 승재오피스텔 1층
김정미 리포터 jac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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