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지역내일 2014-06-02
서초구는 늦은 밤 여성과 학생의 안전한 귀갓길을 책임지고 방범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여성이 안전한 서초’ 조성을 위해 서초구 여성정책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는 밤늦은 시간까지 일을 하고 귀가하는 여성, 학업을 위해 늦게까지 공부하고 귀가하는 여학생에게 안전한 귀가 동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서초구에 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과 학생들이 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 도착 30분전에 서초구청 상황실(02-2155-8510)이나 120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전화해 신청하면 3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귀가지원 신청자와 약속장소에서 만나 도보로 집 앞까지 동행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귀가 후 구청 상황실이나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전화해 신청자가 무사히 집에 도착했다는 것만 알려주면 된다.

안심귀가

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에는 현재, 성범죄 경력 조회와 개인별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1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중 1명은 구청 상황실에서 귀가지원 요청자의 접수를 받아 활동 지역의 스카우트와 연결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나머지 15명은 3인씩 5개조로 편성돼 방범이 취약하고 여성 인구가 밀집된 지역인 서초1동·3동, 잠원동, 반포1동, 방배본·1·2·3·4동, 양재1·2동에서 스카우트로 활동하고 있다. 스카우트는 논현역, 남부터미널역, 매헌역, 이수역, 사당역 등 5개 지역을 거점장소로 활용해 귀가지원 신청자와 만나게 된다. 
또한, 성범죄 발생 취약지역이나 유흥업소 지역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업무도 병행한다. 순찰도중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거점 활동지역의 지구대나 파출소와 원스톱 연계를 통한 신속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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