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해독, 대장정화 통해 피부트러블 개선

지역내일 2014-06-02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근래에 대장질환, 대장암 환자들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대장의 문제는 단순히 대장질환만 유발하는 것이 아니고, 면역계통의 문제나 피부트러블도 많이 발생시킨다. 그래서 현대사회에는 ‘숙변이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따라서 대장정화, 장 해독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상적인 장점막은 일종의 방어막을 가지고 있어 외부물질이 들어오지 못한다. 그러나 자극적인 음식이나 항생제 등의 약물로 장세포가 손상되면, 갈라진 틈으로 독소나 이물질이 들어오고 이들이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서 염증을 일으킨다. 이것이 간으로 간 후 허파를 타고 심장으로 가서 전신으로 독소가 돌게 되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간에서 해독하지 못하면 다시 대장으로 가게 되고 간과 대장의 독소의 악순환이 계속 되게 되는데, 이것이 장누수 증후군이다.
현대 사회는 각종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살고 있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독소도 있지만, 인체의 정상적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사산물이 적절히 처리되지 않고 인체에 과다하게 축적되면 내독소가 된다. 이러한 내독소가 다양한 질병 현상을 야기하기도 한다.
대변이 하는 역할은 소화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몸 안의 독소들을 같이 몸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대변이 장에 머물러 있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면, 대장에 있는 독소들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독소가 오래 머물러 있을수록 독소가 장을 자극하는 시간도 늘어나게 된다.
피부트러블, 여드름,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대부분 장해독과 건강한 장내 환경을 만들어주는 식생활로 개선시키면 빨리 호전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한방에서는 피부트러블이나 면역질환 또는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대장치료를 먼저 한다. 장 해독은 3일정도 해독 주스를 마시면서 대장의 독소를 배출해주고, 그 다음 유익한 균이 건강한 대장을 만들 수 있도록 청장과 유산균 치료로 대정정화를 한다.
인스턴트식품과 지방질이 많은 음식들을 줄이고, 식이섬유가 많은 통곡물류, 야채, 과일 등을 많이 먹는 것이 깨끗한 대장을 지키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비결이다.


청담명한의원
장해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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