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5시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핸드메이드 씨어터의 ‘TIME FOR FUN(타임 포 펀)’을 선보인다.
‘타임 포 펀’은 칠흑같이 어두운 무대에서 10명의 전문 배우들이 손과 몸을 이용해 10개의 에피소드를 펼친다. 사람과 동물을 비롯한 각종 사물들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상징으로 그려내고 특히 어둠 속에서 인체의 일부분이 떠다니며 춤을 추는 듯한 동작들은 환상적이고 역동적이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핸드메이드 씨어터’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연극 아카데미 교수진 출신의 배우들로 구성된 극단으로, 지난 2012년 8월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성공적인 영국 데뷔를 가졌고, 2014소치동계올림픽 문화올림피아드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대표하는 극단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다.
예매 : 티켓링크(www.ticketlink.com/1588-7890)
문의 : 대구문화예술회관 053-606-6131/61333 http://artcenter.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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