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예품 전문점 리아목공예는 영등포 유통상가 사거리에서 영등포구청 방향으로 50m 가량 가다보면 만날 수 있다. 리아목공예는 인도네시아에서 직수입한 원목 동물 조각들과 인테리어소품들을 판매하는 곳이다. 2005년 매장을 연 이곳은 인도네시아 전통나무와 원목뿌리를 100% 수작업으로 현지에서 가공해 한국에 공급한다. 원목의 작은 섬유들이 수분의 양에 따라 수축과 팽창을 해 방안의 습도를 조절하고 공기를 맑게 해주며 곰팡이나 세균의 서식을 억제해 준다. 이런 장점 때문에 장식품으로 건강에 좋은 원목 공예품이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됐다. 주인장 박다미 대표는 “9년전 인도네시아 현지공장과 연이 닿게 돼 이 사업을 시작했어요. 말, 코끼리, 기린 등 동물조각들은 각각 풍수지리설에 따른 고유한 의미를 지니고 있답니다. 집이나 사무실의 인테리어 소품이나 선물용으로 좋아요”라고 설명한다. 동물조각 외에 아프리카 악기인 젬베와 팬플룻, 마라카스 등 소형악기들도 판매한다. 현지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모양의 접시나 테이블, 유화그림 등의 소품들도 이국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다. 두세달에 한번씩 대형 컨테이너로 현지에서 물건을 대량으로 들여와 다른 소형매장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위치 영등포구 당산1가 256-27 동화빌딩 1층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일요일은 휴무)
문의 02-2635-5558 http://cafe.naver.com/riafurni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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