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역 3번 출구로 나와 국민은행 뒤편으로 돌아가면 잘 정돈된 골목길이 나온다. 예전에는 다소 어수선한 곳이었는데 최근에 새로 단장한 예쁘고 깔끔한 가게들이 즐비하다. 골목 중간쯤, 작년 9월에 오픈했다는 베이커리 카페 ''르 쁠랭(Le Poulain)''이 보인다. ''망아지''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유럽의 어느 거리를 연상케 한다.
안으로 들어서니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에다 생각보다 넓은 매장이 시원스럽다. 밤 호두 팥빵과 르 쁠랭 브런치를 주문했다. 소문대로 ''호면당'' 베이커리에서 9년간 근무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이용진 쉐프의 구수한 손맛이 느껴진다.
"모든 종류의 빵을 매일 두세 번씩 바로바로 구워낸다"는 그는 따라서 때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선한 빵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기메뉴인 브런치 역시 제철에 맞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사용해 항상 상큼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대표적인 건강빵으로는 누아 레이즌 바게트와 크랜베리 호두 바게트 등이 있고, 커피와 함께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요거트 크림이 듬뿍 들어간 쁠랭 크림빵을 권한다.
커피는 에티오피아 호케와 시다모를 블랜딩해 살짝 신맛이 나는 모던, 그리고 콜롬비아·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산 원두를 사용한 클래식 등이 있다. 시금치 치즈 치아바타, 쁠랭 크림 빵, 호두 크림치즈 빵 등은 2,000원 선이고 브런치 메뉴는 9,800원, 커피 류는 3,800~4,500원이다.
*위치 : 서초구 서초동 1540-5(서초역 3번 출구)
*영업시간 : 오전 7시 30분~오후 11시
*문의 : 02-58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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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서니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에다 생각보다 넓은 매장이 시원스럽다. 밤 호두 팥빵과 르 쁠랭 브런치를 주문했다. 소문대로 ''호면당'' 베이커리에서 9년간 근무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이용진 쉐프의 구수한 손맛이 느껴진다.
"모든 종류의 빵을 매일 두세 번씩 바로바로 구워낸다"는 그는 따라서 때와 상관없이 언제든지 신선한 빵을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기메뉴인 브런치 역시 제철에 맞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사용해 항상 상큼하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대표적인 건강빵으로는 누아 레이즌 바게트와 크랜베리 호두 바게트 등이 있고, 커피와 함께 달콤한 맛을 원한다면 요거트 크림이 듬뿍 들어간 쁠랭 크림빵을 권한다.
커피는 에티오피아 호케와 시다모를 블랜딩해 살짝 신맛이 나는 모던, 그리고 콜롬비아·코스타리카·엘살바도르산 원두를 사용한 클래식 등이 있다. 시금치 치즈 치아바타, 쁠랭 크림 빵, 호두 크림치즈 빵 등은 2,000원 선이고 브런치 메뉴는 9,800원, 커피 류는 3,800~4,500원이다.
*위치 : 서초구 서초동 1540-5(서초역 3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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