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5월 31일 부천 A.C.E. 유학센터 세미나룸
2차, 6월 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세미나룸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공개한 행복지수(Better Life Index 2014)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는 6.0으로 이는 34개 회원국 중 25위로 하위권 수준이다. 특히, 한국인의 연평균 근무시간은 평균치인 1천765시간보다 훨씬 높은 2천 90시간으로 조사됐다. 이에 반해 캐나다의 삶의 만족도는 9.4로 5위를 차지했다. 또, 캐나다인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1천710시간으로 조사됐다.
캐나다와 한국에서의 삶이 이렇게 극명하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인들이 입시지옥과 취업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캐나다로의 유학과 이민이다.
캐나다 유학·이민 문턱 높지 않아
그 동안 영어권 국가로의 유학이나 이민은 비용이나 절차로 인해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사실 캐나다로의 진입 문턱이 높은 편은 아니다.
A.C.E. 유학센터 김차구 원장은 “캐나다 유학은 한국에서 4년제 사립대학을 다니는 수준 정도의 비용이면 가능하다”며 실제로 “생활비를 알뜰하게 쓰고 경우에 따라 장학금을 받거나 아르바이트도 병행할 수 있는 만큼 큰 부담은 없는 편”이라고 조언한다.
특히, 아직 어린 자녀를 키우고 있는 3, 40대의 경우에는 캐나다 이민 역시 고려해 볼 만 하다.
“부모 중 한 명이 공립대학교에서 공부하면 자녀들의 학비가 무료로 지원됩니다. 졸업 후 1년 이상 취업을 하면 영주권 취득도 가능하고요. 실제로 자녀들의 유학과 겸해 온 가족이 함께 이민을 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입학전형이 다양한 것도 장점이다.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면 대부분 1년 이내의 준비로도 충분하다. 특히, 캐나다는 타 영어권 국가에 비해 총기소지가 불법인 만큼 치안이 뛰어난 편이다. 또,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 적은 것도 매력이다. 오히려 여성이나 아이, 소수인종 등 사회적인 약자에 대한 배려가 높은 편이다.
부천·인천 최초 ‘캐나다 대학 진학박람회’
이번 A.C.E. 유학센터가 주최하는 캐나다 대학 진학박람회는 부천과 인천 지역에서 최초로 마련되는 박람회다. 그 동안 어학원이나 어학코스를 소개하는 박람회는 있었지만 캐나다 내 공립대학이 참가하는 박람회는 처음 시도다.
1차는 5월 31일 부천 A.C.E. 유학센터 세미나룸에서 열리며, 2차는 6월 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세미나룸에서 진행된다. 캐나다 현지 공립대학의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입학사정에 대한 질의응답을 맡는다. 또 개인별 일대일 맞춤 컨설팅과 캐나다 유학에 관한 세미나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캐나다 내 5곳의 공립대학이 참가합니다. Confederation College, Fanshawe College, Georgian College, St. George International College, Vancouver Island University 등이지요. 5개의 학교 모두 취업률이 높은 대학들입니다.”
캐나다는 선진 교육환경과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유명하다. 이런 이유로 다국적 기업에서도 캐나다의 공립학교 시스템을 높이 평가해 취업전선에서 유리한 편이다. 실제로 각 공립학교의 경우 국제학생들의 취업률은 80%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직률도 낮은 편이다.
김 원장은 캐나다에서 4년, 한국에서 5년 유학센터를 운영해 온 베테랑이다. 그 동안 만났던 학생과 이민자들만 해도 7천 여 명에 이른다. 현장경험이 많은 만큼 노련하고 노하우가 많으며, 인적·물적 네트워크가 긴밀하다.
“유학이나 이민을 컨설팅 하면서 눈앞의 목표가 아닌 10~20년 후의 장기적인 미래에 주목하라고 조언합니다. 실제로 우리 모두는 민간외교관입니다. 현지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나라에 대한 이미지와 위상이 달라지지요. 실제로 제가 컨설팅 했던 많은 분들은 캐나다를 비롯해 세계 전역에서 야무지게 제 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한국인의 저력이지요.”
도움말 : A.C.E. 유학센터 김차구 원장
문의 : 032-324-8928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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