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장오산의 ‘상상공장-살아있는 미술관’展은 국내 현대 미술작가들의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성이 돋보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
전시는 실내·실외의 테마로 나뉜다. 실내 2층 전시공간에서는 현대산업의 발달과 함께 나온 폐기자재를 평면, 부조, 설치 등으로 조형화한 작품들과 현대미술로 판타지아를 만들어 낸 작품들이 다양성과 역동성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들은 어린이에게는 상상력을 길러주고, 어른들에게는 폐기자재들의 재생예술을 만나게 한다. 구본석, 김성호, 김진화 작가 등이 참여했다.
실외 컨테이너박스 전시는 박성순, 주후식, 최성철 작가들이 미술관 밖으로 미술작품들을 끌어내 관람객과의 자리를 좁힌다. 자연친화적인 인간과 동물들이 서로 경쟁을 하듯이 변화를 관찰, 탐구하는 신비의 방이 기다리고 있다.
딱딱한 전시 형태의 작품전이 아닌,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전시기간: 6월29일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문화공장오산 2층 전시실 및 컨테이너(야외)
관람료 : 무료
전시문의 : 031-379-994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