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토지 경매시장의 낙찰률, 낙찰가율, 평균응찰자수가 모두 지난 3월보다 상승했다.
지난 11일 부동산 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지역의 토지 경매 동향을 분석 발표했다. 이 기간 대지와 임야, 밭, 과수원, 잡종지 등 534건의 경매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186건이 낙찰, 34.9%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낙찰률 34.1%에 비해 0.07%p 오른 수치이며 전국 평균 낙찰률(34.4%)보다 높았다. 특히 지난 달 도내 토지시장 낙찰가율은 66.5%로 전월보다 2.3%p 높았고 1년전 보다 무려 15.6%p 상승했다. 평균응찰자수도 전월(3월)보다 0.3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아파트 경매진행건수는 159건으로 전월(608건)의 4분의 1수준으로 급감했다. 낙찰가율은 62.8%로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반면 낙찰률은 75.5%로 높았다.
이는 태백시 동점동 아파트 매물 상당수가 50%이하에 낙찰돼 낙찰가율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혁신도시 개발 등으로 땅값이 상승한 것이 토지경매시장에 수요자들이 몰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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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부동산 경매 전문업체인 지지옥션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지역의 토지 경매 동향을 분석 발표했다. 이 기간 대지와 임야, 밭, 과수원, 잡종지 등 534건의 경매가 진행됐고 이 가운데 186건이 낙찰, 34.9%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낙찰률 34.1%에 비해 0.07%p 오른 수치이며 전국 평균 낙찰률(34.4%)보다 높았다. 특히 지난 달 도내 토지시장 낙찰가율은 66.5%로 전월보다 2.3%p 높았고 1년전 보다 무려 15.6%p 상승했다. 평균응찰자수도 전월(3월)보다 0.3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내 아파트 경매시장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달 아파트 경매진행건수는 159건으로 전월(608건)의 4분의 1수준으로 급감했다. 낙찰가율은 62.8%로 전국 대비 가장 낮았다. 반면 낙찰률은 75.5%로 높았다.
이는 태백시 동점동 아파트 매물 상당수가 50%이하에 낙찰돼 낙찰가율이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혁신도시 개발 등으로 땅값이 상승한 것이 토지경매시장에 수요자들이 몰린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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