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가 매월 넷째 토요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시에서 만나는 자연의 향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과 원예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 학습능력과 건전한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토요일 10시부터 진행되며,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참여하여 꽃과 원예실습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마련된 LED식물공장, 농경유물관, 초록나라, 옥상농원 등의 시설을 견학하고, 원예실습으로 식물을 통한 부모와의 대화, 기르는 재미 등 토요일을 뜻깊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참가신청은 대구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매월 1일 선착순 50명을 접수하며 대상은 초중학생으로 참가비는 무료. 신청기간은 해당 교육일 3일전까지이며 팩스나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2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된다.
한편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겨울방학프로그램, 토요창의프로그램, 어린이 농심체험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접수 : 팩스 053-982-3820, 이메일 hb1010@daegu.go.kr
문의 :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053-980-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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