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관리로 행복한 중년을!

지역내일 2014-05-13

50대 이상 남성의 50% 이상이 겪는 전립선 비대증을 단순 노화 현상으로 인식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립선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관리로 누구보다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의 남성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중의 하나이며 전립선이 커지는 병이다. 전체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요도 주변의 특정 부위가 커지며 요도를 눌러서 소변을 보기가 불편해진다. 소변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방광에 영향을 주어 기능이 나빠지게 된다. 이와 같이 요도 주변의 전립선이 커지고, 방광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소변을 보기가 불편해진다.
전립선비대증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연령의 증가와 남성호르몬이다. 전립선비대증의 조직학적 변화는 35세부터 시작되어 60대 남자의 60%, 80대의 90%에서 유발될 만큼 흔한 질환이며, 이중 50%정도에서 여러 가지 배뇨장애 증상을 호소하며 25~30% 정도가 외과적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전립선비대증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직장수지검사, 전립선음파검사 및 혈액검사를 시행하며, 전립선암의 가능성 여부까지도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법은 증상의 정도, 방광출구폐색의 유무, 비대된 전립선의 크기 등의 주요인과 환자의 심신 상태 등을 종합해 개인별 환자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한다.
약물 치료는 경증 및 중등도의 증상을 보이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심신장애로 수술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 수술 치료를 원하지 않는 환자에게 시행한다.
수술적 치료는 약물치료보다 더 효과적이고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치료가 증상의 완화는 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커져있는 전립선을 줄이고 완전한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수술적 치료가 더 적합하기 때문이다.
최근 시행되고 있는 플라즈마 레이저 수술은 기존의 내시경 수술과 달리 출혈이 거의 없으며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빠르고 정확하며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 입원이 필요 없는 외래 수술 이며 대부분 마취가 풀리면 스스로 소변을 보고 몇 시간 안에 귀가할 수 있다. 전립선 비대증이 심한 경우는 다음날 소변줄을 제거하게 된다.
그 외, 수술에 비해 덜 침습적인 치료법으로는 당일 외래에서 시행 가능한 최신의 극초단파를 이용한 전립선 고주파 치료가 있으며 전립선비대증, 만성 전립선염, 만성 골반 통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김명준타워비뇨기과 광진점
김명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