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4월2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파주건설을 위한 ‘파주시 철도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책임자인 한국교통연구원의 김연규 선임연구위원은 용역 최종발표에서 “GTX를 파주까지 건설할 경우 B/C가 1.09(1.0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봄)로 경제적 타당성이 있고 사업비도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비용 3천억원이 확보돼 있는 만큼 GTX 파주건설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2011년 11월 GTX 파주건설과 일산선 파주연장의 타당성을 확보하고자 국책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으며 최근 GTX예비타당성 조사결과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한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지난 2월 28일 국토부에서 GTX 3개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A 노선인 고양(킨텍스)~삼성 구간을 우선 추진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3월 31일에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의 광역철도 정의가 전체구간 50km이내에서 서울시청중심 반경 40km 이내로 개정돼 GTX를 파주까지 건설할 수 있게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