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뇌는 끊임없이 전기적인 임펄스를 발산하는데 이것을 뇌파라고 하고, 뇌파의 전기적 진동의 속도를 주파수라 하며 델타파, 알파파, 베타파, 감마파 등으로 나뉜다. 이러한 뇌파는 각 개인의 뇌의 생리적인 활동성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뇌의 전체 혹은 특정 영역의 뇌파를 자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훈련을 통하여 뇌의 특정 영역에서 일어나는 기능 이상을 조절할 수 있다(예:전두엽 뇌파조절 훈련-주의력 결핍 장애 치료)
뉴로피드백을 이용하여 전극을 뇌의 특정 부위에 부착하면 화면을 통하여 현 상태의 뇌파 기능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뇌파 훈련을 통하여 정상적인 기능으로 조절되어 가는 것을 훈련자가 0.5초 간격으로 피드백을 받으면서 스스로의 상태를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뇌는 학습기관이기 때문에 훈련을 일정기간 반복하면 학습되어 더 이상 훈련을 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기억이 되고, 의식적 노력 없이도 자동적으로 습득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뉴로피드백은 1960년대 미국 NASA에서 비행사들이 Monomethyl Hydrazine이라는 로켓연료에 노출된 뒤 경련성 증상을 일으키는 빈도가 많이 보고되자 그 당시 유명한 뇌 생리학자인 Barry Sterman교수에게 의뢰하여 뉴로피드백 원리를 이용하여 연구한 결과 경련성 증상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음을 확인하였다. 그 뒤 Joel Lubar교수 등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에도 적용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고 그 뒤 Sigfrid Othmer에 의해서 개인용 컴퓨터로도 훈련이 가능한 모델이 개발되어 인지 기능 향상, 뇌 외상 증후군, 우울증, 중독 증상, 공포·불안 장애 등에도 효과를 보여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뇌파훈련을 반복해서 하게 되면 오랜 기간 저장되는 뇌의 기전에 의해서(long term potentiation) 저장되어 자동적으로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주의력 향상, 집중력 향상 훈련으로 알려져서 많은 학생들에게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효과 또한 대단히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어 학습향상이 목적인 경우에는 반듯이 거쳐야 하는 필수 훈련이다.
영통 HB두뇌학습 클리닉
김병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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