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달 신성여객의 운행중단으로 전세버스가 투입됐던 파주시의 광역급행버스 (M버스) 2개 노선을 5월부터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정상화되는 M버스 노선은 파주 운정~서울 여의도, 파주 운정~서울 여의도 2개 노선이다.
시는 시민 불편이 가장 큰 M버스 2개 노선에 선진버스를 투입하기로 M버스 양도양수계약을 지난 4월 24일 체결했다. 시는 M버스 운행준비를 거쳐 5월부터 정상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파주지역 버스노선 운행중단으로 빚어진 교통혼란의 실마리를 푸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운행이 중단된 나머지 8개 노선도 경쟁체제를 도입해 이른 시일 안에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여객은 누적적자 458억원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지난달 8일 M버스 2개 노선을 포함해 10개 적자노선의 버스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시는 M버스 2개 노선 등 3개 노선에 전세버스 13대를 투입하고 시내버스 2개 노선에 다른 운수업체를 대체 운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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