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1일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원주 혁신도시 개발지구 내에 (가칭)혁신중학교를 201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혁신중학교는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개발지구 안에 학생 수 836명, 34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규모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 지역에는 내년 봉대초등학교가 확장?이전하며, 2016년(가칭)혁신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어서 2017년까지 원주 혁신도시 개발지구에는 유치원을 포함한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이 들어서며, 고등학교로는 원주여고가 이미 들어서 있다.
민관식 도교육청 설립수용담당 사무관은 “(가칭)혁신중학교 개교로 혁신도시 개발지구 내 입주자의 교육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인근 지역 중학생의 원거리 배정에 따른 통학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개교 예정인 (가칭)혁신초등학교와 관련, 원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교명을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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