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리뷰‘가족오페라 어린 왕자’

상상 속 어린왕자를 만나는 무대

지역내일 2014-04-28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의 서문 첫 문장에 ‘이 책을 한 어른에게 바치는 것에 대해 어린이들에게 용서를 구한다’라고 썼다. 그래서인지 동화 『어린 왕자』를 보면 한 때 ‘나’였던 한 소년을 발견하게 된다. 그 소년과 하나가 되어 모험했던 상상의 세계를 오페라 ‘어린 왕자’로 다시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예술의전당이 국내 초연으로 선보이는 오페라 ‘어린왕자’가 오는 4월 27일(일)부터 5월 3일(토)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2003년 미국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초연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후, 밀워키, 보스턴, 뉴욕, 샌프란시스코, 산타페 등 미국 전역에서 공연된 프로덕션을 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다.

오페라

오페라 ‘어린 왕자’는 환상적인 무대가 압권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토니상을 수상한 무대 디자이너 마리아 비욘슨, 영화 ‘엠마’의 OST로 여성 최초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수상한 레이첼 포트만, 세계적인 오페라 연출가 프란체스카 잠벨로 등 세 명의 여성 예술가가 협업하여 창조해 낸 작품이다.
공연은 따스함과 서정성이 어우러진 레이첼 포트만의 아름다운 오페라 음악에 영국 극작가 니콜라스 라이트의 노랫말을 그대로 살려 모든 출연진이 원어인 영어로 노래한다. 철학적인 내용보다 어린 왕자가 여행하며 만나게 되는 캐릭터들과의 대화에 더 초점을 맞췄다. 멜로디와 라임이 살아 있는 원작 그대로 노래해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느낌을 최대한 표현하며, 스크린으로 한글자막을 함께 제공해 공연의 이해를 돕는다.


문의 02-580-1300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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