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소풍과 나들이 계절이 찾아왔다. 소풍하면 필수품인 도시락에 들어갈 김밥. 김밥을 말기란 아침 일찍부터 쉽지 않다. 들어가는 재료 준비는 물론 그에 따른 손재주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무리 김밥을 옆구리 터짐이나 트임 없이 완벽하게 만다고 하지만, 결국 김밥은 입안에 넣었을 때, 그 고유의 맛을 낼 수 있는가 여부에 따라 또한 달라진다.
김밥 말기에 고민이 있는 주부라면 유명 김밥을 이용해보면 어떨까. 부천에서 김밥을 잘 하기로 소문난 곳은 약 3~4곳. 최근 그 대열에 오른 곳이 고봉민 김밥인 상동점이다.
지난 4월 초 문을 연 이곳의 김밥은 왜 유명한 것일까. 고봉민 김밥인 상동점 점장은 “이곳은 풍부한 재료를 사용해요. 또 고봉민 김밥의 특징인 돈가스를 넣은 김밥이 대인기예요”라고 말했다.
돈가스김밥은 일반 김밥 재료에 과감히 돈가스를 넣었다. 따라서 돈가스의 고기맛과 튀김 옷의 오일감이 아이러니하게도 밥과 김의 어울림을 낳아준다고. 따라서 야외에서 돈가스김밥을 먹게 되면 풍부한 식감 외에도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고봉민 오리지널김밥과 매운 김밥도 인기라고. 특히 아이는 물론 선생님 도시락을 준비할 경우, 김밥에 네임카드까지 넣어 고급스런 포장 서비스도 하고 있다.
김밥 주문은 단체일 경우, 하루 전에 하면 된다. 또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문을 열기 때문에 나들이 일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주문해갈 수 있다.
문의:032-329-1120
위치:원미구 상동로 75-1 101호. 미가원 맞은편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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