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소식 - 2014년 4월 4주

지역내일 2014-04-24

국민행복지킴이 ‘민방위 마스코트’ 공모
안산시는 민방위대 창설 제39주년을 맞아 4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민방위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국민행복지킴이 민방위’라는 주제로 민방위 마스코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응모작품(마스코트 : 출력물, 작품파일, 작품설명서)과 참가신청서를 안전총괄과로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sk7108@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9월 1일 소방방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최우수작은 소방방재청장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품, 우수작 2편은 소방방재청장상과 100만원 상당의 부상품, 장려 2편은 소방방재청장상과 50만원 상당의 부상품을 민방위 창설기념일인 9월 22일에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응모한 작품에 대한 소유권 및 이용 권한은 소방방재청에 귀속되고 접수된 응모작은 일체 반환되지 않는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 민방위담당(031-481-3165)로 문의하면 된다.


안산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발간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감 해소 및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수돗물 수질 관련 종합정보자료인 ‘2013 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형과 리플릿 형태로 발간된 보고서는 수돗물 생산·공급과정, 원·정수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관리 현황,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과 수돗물 Q&A(질문&답변) 등 세부적인 자료가 수록돼 있다.
최현숙 정수과장은 “이번 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안산시 및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또한 시청과 구청, 각 동 주민센터에도 비치되어 있고 정수장을 견학하는 대상자에게도 배부할 계획이다.


2014년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전면 무료
소아폐렴구균도 5월부터 추가, 예방접종 13종 모두 무료

상록수보건소와 단원보건소는 5월 1일부터 기존 12종 국가필수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소아폐렴구균 예방접종도 보건소 및 민간위탁 지정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소아에서 치명률이 높고, 소아예방접종을 통해 노인 등 다른 연령대의 감염예방 효과까지 있어 세계보건기구 및 의학계에서는 국가예방접종 도입을 적극 권고해 왔다.
그동안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1회당 10만원이 넘는 접종비(12~15만원)를 지불해야 하는 고가 백신인데다가 4회까지 추가접종이 필요해서 가계 부담이 적지 않았다.
접종대상은 기저질환이 없는 2개월∼5세(59개월 이하)와 기저질환을 갖고 있더라도 담당의사와 접종여부를 상담한 후 접종이 가능한 2개월∼만12세 소아로 민간위탁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지정 의료기관 확인은 상록수보건소(http://snshealth.iansan.net/), 단원보건소(http://health.iansan.net/),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4월 28일 이후 가능하다.
문의 : 안산시 민원콜센터(1666-1234)


경기도교육청 사고수습 예비비 17억원 특별편성
경기도교육청은 여객선 침몰 사고로 막대한 인명 피해를 당한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조속한 사태 수습을 위해 17억3000여만원의 예비비를 특별편성했다고 밝혔다.
정상영 도교육청 대변인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안산도시공사에 마련된 브리핑룸에서 피해를 치유하고 학교를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편성한 예비비로 숨진 학생들의 장례 절차 비용을 지원하고, 유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회복과 안정에 필요한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또 심한 충격에 빠진 단원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전문의, 전문상담사 등을 투입해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인근 학교 학생, 학부모 등에 대한 프로그램 운영방안도 논의 중이다.
도교육청은 정부가 이번 사태와 관련한 예산을 전적을 지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향후 추가 예산편성 등은 교육부와 협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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