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소식
찾아가는 학습능력키움센터
송파구가 올바른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송파구 학습능력키움센터」를 운영한다.
2012년 6월에 개관한 학습능력키움센터는 그동안 학부모의 마음을 담은 맞춤 학습프로그램을 진행, 지역 학생들의 실속 있는 ‘공부 멘토’ 역할을 톡톡히 담당해왔다.
이러한 학습능력키움센터가 이제 학교로 찾아간다. 앞으로 관내 초?중?고교 18곳에 학습코칭 전문가가 방문해 자기주도학습 및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은 초?중학교 13곳(거원초 외 5곳, 문현중 외 6곳)에서 학습방법을 익히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초등학생(4~6학년)과 중학생(1~3학년) 각 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총 4~6회에 걸쳐 방과 후에 운영된다.
특강은 중?고등학교(방산중 외 6곳, 영파여고 외 4곳)에서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한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진로지도, 과목별 공부법, 포트폴리오 작성법, 동기부여 및 학습법 등 학교마다 맞춤 주제로 진행된다.
예비엄마를 위한 도서관 태교 <아가마중>
송파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이 이달 1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예비 엄마를 위한 도서관 태교 - 아가 마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은 출산 전 축복된 만남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들이 아이와 함께 즐겁게 그림책을 읽는 소통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또, 유아용품을 손수 만들어보고 우리 전래동요와 자장가를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겁게 커나갈 수 있도록 응원한다는 계획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돼있다. ▲임산부를 위한 그림책태교(4월17일) ▲ 독서태교와 정서교감(4월24일) ▲전래동요와 손놀이(5월1일) ▲아기 촉감책 만들기(5월9일) ▲ 부모교육 - 책읽는 부모(5월15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찾아와 살아있는 육아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기 때부터 책을 접하고 독서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관내에서 출생한 6~18개월의 영유아에게 무료로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 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또, <엄마랑 책놀이(18~24개월 유아)> <책놀이 풍덩!(4~5세 어린이)> <그림책하고 놀자(6~7세 아동)>등의 연령대별 맞춤 도서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임신 3개월 이상의 예비 엄마 4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단, 아기용품 만들기 재료비는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선(송파어린이도서관 02-418-0303)이나 홈페이지(www.splib.or.kr/spclib/index.jsp)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소식
포인트도 쌓고, 고혈압·당뇨병도 관리하고
강동구가 2013년 「시민건강포인트사업」을 시행한 후, 계속적으로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시민건강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시민건강포인트사업’이란,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가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에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거나 보건소에서 관련 교육을 받으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사업이다. 구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의 꾸준한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민간의원 8개소와 협력하여 진행해오고 있다.
시민건강포인트는 연간 최대 2만8000점까지 받을 수 있고, 1포인트는 1원으로 처리되어 5000점 이상이면 자신이 치료받는 해당 민간의원에서 검사료, 예방접종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거나, 보건소에 교육을 받으러 갔을 때 해당 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관에서 자신의 현재 적립된 포인트 상황에 대해 주기적으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로도 알 수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주민 중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참여의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의원에 관한 정보는 강동구 보건소 보건의료과(02-3425-6802) 또는 인터넷(http://spoint.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 역시 보건의료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강동구가 지역 의제형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역의제형 사회적기업이란 지역의 주요 관심사나 문제를 지역주민의 참여하에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하는 기업으로 사회문제 해결이 주된 목적이다.
강동구는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도출한 지역의제(▲주거/재건축 ▲보육환경 ▲청소년교육 ▲보건의료 ▲문화예술)를 바탕으로 강동형 성공모델을 발굴해 나간다는 취지이며, 기간 제약 없이 적극적인 상시 모집을 통해 기업가 정신이 투철하고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가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또는 마을기업, 협동조합으로 창업할 수 있는 3인 이상의 팀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지원기간 종료 후 1년 이내에 강동구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창업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4개팀에는 팀당 창업지원금 450만원을 지원하고,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 및 멘토링, 창업 실무 등 자립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문의 02-489-1366
광진소식
광진아트마켓에서 만나는 아트상품
광진구가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예술품을 전시·판매하는 종합예술장터인 ‘2014 광진아트마켓 아름다운 장날’을 운영한다. 행사는 4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인 7~8월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군자동 광진광장과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주변인 능동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마켓은 서울동화축제 및 광나루어울마당 등 다양한 지역축제와 문화공연 등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테마별 아트마켓과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예술작가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회원제로 운영하는 ‘상설 아트마켓’으로 구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미술작품, 창작시, 합죽선 등 순수예술과 수제도장, 천연비누, 생활비즈공예 등 수공예품을 전시하는 생활예술품, 대학생 및 아마추어 동아리 회원, 기관 교육생 등이 참여하는 아마추어 예술 등 다양한 창작·예술작가들의 작품을 판매 전시한다.
특히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전통한지공예, 네일아트 등 다양한 ‘테마별 아트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재활용품에 현대적인 디자인 가치를 새롭게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예술작품까지 참여시키고 직능단체 알뜰장, 사회적 기업 물품판매, 직거래 장터 등과 연계해 알뜰 물품구매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광진구는 상설 아트마켓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작가를 수시로 모집한다.
문의 : 02-450-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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