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안산의 미래를 위한 민관협력 기구인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안산21 실천협의회(이하 안산의제21)이 오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시민사회지도자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2005년부터 진행된 시민사회지도자 아카데미는 안산의 건전하고 건강한 시민사회 리더십 개발을 위한 과정으로 글로벌 이슈와 한국사회 현안 및 안산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어 왔다.
안산의제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9회 시민사회지도자 아카데미는 ‘주민, 지역공동체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주민의 참여와 자치가 사회변화의 힘이라는 인식하에 주민조직 활동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접근법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제나 주민이 주체가 된 마을 만들기 사업 등 시민의 역할이 갈수록 늘어나는 속에서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소통을 통해 의견을 모아가는 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사회지도자 아카데미에는 △주민의식으로 지역읽기 △우리가 원하는 지역은 무엇인가? △주민과 관계 맺고 소통하기란? △지역공동체의 문제 찾기와 이슈해결을 위한 접급 △변화를 위한 조직가와 지도자의 성품과 자질 △지역공동체의 변화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등의 주제로 강사 초청 강연과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사회지도자 아카데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안산의제21(031-483-0221/www.asag21.org)로 문의하면 된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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