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콘서트 ‘기.운.생.동 줄판’, 현으로 전하는 동서양 화합의 무대
4월1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
‘2014년 이판사판 콘서트’의 두 번째 무대가 오는 4월 17일(목)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는 동서양 현악기가 한자리에 모이는 ‘줄판’으로 꾸며지며 우리나라의 친숙한 전통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 서양악기인 바이올린과 첼로, 베트남 현악기 단보우, 북한 악기 옥류금까지 다양한 현악기가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25현 가야금 협주곡 ‘새산조’, 거문고 독주곡 ‘동살푸리’. 북한 현악기 옥류금 협주곡 ‘황금산의 백도라지’ 등을 비롯해, 활과 현의 마찰로 소리를 내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해금, 바이올린, 첼로 중주곡인 ‘삼인행’이 연주된다. 1000년 전 탄생한 베트남 전통악기 단보우의 연주도 들을 수 있다. 단보우는 일현(一絃)의 단순한 구조와 원리로 작동되는 악기로, 베트남 전통곡인 ‘모국의 선율(Cung Dan Dat Nuoc)’을 베트남 연주자 레화이프엉(Le Hoai Phuong)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레화이프엉은 베트남 국립음악원에서 단보우를 전공하고 한양대학교 한국음악과에서 공부하며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자로 한국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단보우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해금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단원 안수련이, 25현 가야금은 ‘이판사판 콘서트’의 지역예술인과 함께하고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기도립국악단 부수석단원인 이은기가 연주한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며, 관람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원, 청소년 R석 1만원. 문의 031-687-0500 www.ayac.or.kr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
한국 현대미술작가 ‘최만린 전’
4월부터 7월 초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국내 추상조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최만린의 작품전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펼쳐진다. 1935년생인 최만린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의 격변기를 체험한 후 국내미술대학 출신 1세대 작가로서 현재까지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최만린의 대표작인 ‘이브’, ‘태’ 등의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적 조각의 독자적인 조형언어를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2000원이다. 문의 02-2188-6000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소년소녀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 ‘친구되는 멋진 방법’
19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제33회 정기연주회 ‘친구되는 멋진 방법’를 통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1996년 창단된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이번 공연에서는 소년소녀합창과 청소년 연주단체인 온누리드림챔버오케스트라의 합동공연, 동요와 뮤지컬, 유럽의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마술쇼가 준비되어 있다. 관람료 2000원. 문의 02-507-4009
주윤미 리포터sinn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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