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 이어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심장질환. 갑작스러운 돌연사의 주범이기도 한 이 심장질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기본적이고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심장초음파 검사’가 있다.
●심장질환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 기법
심장초음파 검사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해 심장 기능의 이상 여부, 심장 내 압력, 판막의 움직임, 심방과 심실의 크기와 상태, 혈류의 양과 속도, 심장의 구조와 기능 등을 실시간 관찰하는 것으로 심장 질환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 기법이다.
심장에 보낸 초음파는 서로 다른 음향밀도를 가진 접촉 부분을 지날 때 반사돼 변환기를 거쳐 그래프에 기록된다. 선천성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심장 판막질환,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장질환 대부분을 진단하는 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정확도와 진단율도 매우 높다. 경흉부 초음파를 비롯해 경식도 초음파, 도부타민 부하 심초음파, 심근조영 심초음파, 3차원 심초음파 등 종류가 다양하다.
●심장이상 신호, 초음파검사로 관리
누워있거나 잠잘 때 숨이 차거나, 운동할 때 가슴이 아프다거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할 때 숨이 차거나, 평소 저혈압이나 고혈압이 있거나,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거나, 심혈관계 질환 관련 약물을 장기복용하거나, 평소 담배 술을 많이 하는 사람 등에게 심장 초음파검사가 권장된다.
심장초음파검사는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 않으면서 심장을 관찰하고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기능 및 심장질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몇 번이고 반복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검사비용은 병원에 따라 15~25만원 선으로, 검사 시간은 30~40분 정도 소요된다.
●안전하고 쉽게 검사···신속한 조치 중요
심장초음파검사는 초음파의 결과와 결과로부터 얻는 정보들이 검사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다년간의 경험과 집중적인 훈련, 지식이 쌓인 숙련을 필요로 하는 검사이다.
원주는 유일한 심장초음파 전문 병원인 최경훈 내과의원에서 심장초음파검사 및 진단을 한다. 최경훈 원장은 “심장초음파는 몸에 해롭지 않은데다 안전하고 쉽게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심질환의 기초적인 검사이기도 하고 진단 가능한 부분은 모두 진단할 수 있어 단일검사 중 가장 효율적인 검사”라고 설명했다.
전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장을 역임한 최경훈 원장은 현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심장내과의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심장학회의 회장을 역익하고 있다.
최경훈 내과의원은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의 협력기관이기 때문에 심장초음파 진단 후 이상 소견이 있을 때는 바로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 암에 이어 가장 높은 사망 원인, 심장질환
심장질환의 사망률이 뇌혈관 질환의 사망률을 앞질렀다. 지난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심장질환이 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나타났다. 그전까지만 해도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순이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뇌혈관질환의 사망률을 앞질러 암에 이어 2위는 심장질환, 3위가 뇌혈관 질환으로 조사됐다.
심장질환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으로 가는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흉통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이 이에 속한다.
서구형 질병인 심장질환의 사망률이 높아진 이유는 인구의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고혈압과 당뇨병 등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고 저염·저지방 음식과 채소, 생선 같은 건강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최경훈 원장은 조언했다.
도움말 : 최경훈내과의원 최경훈 원장(대한심장학회 전 회장)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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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 기법
심장초음파 검사는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이용해 심장 기능의 이상 여부, 심장 내 압력, 판막의 움직임, 심방과 심실의 크기와 상태, 혈류의 양과 속도, 심장의 구조와 기능 등을 실시간 관찰하는 것으로 심장 질환을 진단하는 가장 중요한 검사 기법이다.
심장에 보낸 초음파는 서로 다른 음향밀도를 가진 접촉 부분을 지날 때 반사돼 변환기를 거쳐 그래프에 기록된다. 선천성 심장질환, 관상동맥질환, 심장 판막질환,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장질환 대부분을 진단하는 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정확도와 진단율도 매우 높다. 경흉부 초음파를 비롯해 경식도 초음파, 도부타민 부하 심초음파, 심근조영 심초음파, 3차원 심초음파 등 종류가 다양하다.
●심장이상 신호, 초음파검사로 관리
누워있거나 잠잘 때 숨이 차거나, 운동할 때 가슴이 아프다거나,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할 때 숨이 차거나, 평소 저혈압이나 고혈압이 있거나,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앓거나, 심혈관계 질환 관련 약물을 장기복용하거나, 평소 담배 술을 많이 하는 사람 등에게 심장 초음파검사가 권장된다.
심장초음파검사는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 않으면서 심장을 관찰하고 심장의 해부학적 구조·기능 및 심장질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몇 번이고 반복검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검사비용은 병원에 따라 15~25만원 선으로, 검사 시간은 30~40분 정도 소요된다.
●안전하고 쉽게 검사···신속한 조치 중요
심장초음파검사는 초음파의 결과와 결과로부터 얻는 정보들이 검사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래서 다년간의 경험과 집중적인 훈련, 지식이 쌓인 숙련을 필요로 하는 검사이다.
원주는 유일한 심장초음파 전문 병원인 최경훈 내과의원에서 심장초음파검사 및 진단을 한다. 최경훈 원장은 “심장초음파는 몸에 해롭지 않은데다 안전하고 쉽게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심질환의 기초적인 검사이기도 하고 진단 가능한 부분은 모두 진단할 수 있어 단일검사 중 가장 효율적인 검사”라고 설명했다.
전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장을 역임한 최경훈 원장은 현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심장내과의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심장학회의 회장을 역익하고 있다.
최경훈 내과의원은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의 협력기관이기 때문에 심장초음파 진단 후 이상 소견이 있을 때는 바로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 암에 이어 가장 높은 사망 원인, 심장질환
심장질환의 사망률이 뇌혈관 질환의 사망률을 앞질렀다. 지난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심장질환이 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나타났다. 그전까지만 해도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순이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뇌혈관질환의 사망률을 앞질러 암에 이어 2위는 심장질환, 3위가 뇌혈관 질환으로 조사됐다.
심장질환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허혈성 심장질환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심장으로 가는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흉통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심근경색과 협심증 등이 이에 속한다.
서구형 질병인 심장질환의 사망률이 높아진 이유는 인구의 고령화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심장질환을 예방하려면 고혈압과 당뇨병 등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주일에 3회 이상 운동을 하고 저염·저지방 음식과 채소, 생선 같은 건강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최경훈 원장은 조언했다.
도움말 : 최경훈내과의원 최경훈 원장(대한심장학회 전 회장)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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