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몸 구석구석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급격하게 기온이 내려가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근육도 갑작스럽게 긴장을 하기 때문에 관절에 더욱 부담이 가게 된다. 또 눈이 많이 오는 겨울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넘어진다면.. 골밀도가 낮은 분들은 조그마한 충격에도 골절상을 입기 쉽기 때문에 겨울철 더욱 주의 해야 한다. 젊을 때는 관절상태나 근육긴장에 따라서 느끼는 변화에 대해서 조금 둔할지 모르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더 크게 체감을 하게 된다. 50대가 되면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서 골다공증이 생길 위험이 높고 골다공증을 완치할 수 있는 의술은 아직 개발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평소 운동과 식습관으로 골밀도가 더욱 낮아지지 않도록 하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겨울 김장 또한 장시간 주부들의 관절을 공격하는 시기가 된다. 양반다리와 쪼그려 앉는 등의 장시간 무릎이 경직 되는 자세는 피해야 하며, 무릎의 각도는 90도 이상 굽히지 않는 것이 좋다. 30분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쪼그려 앉지 말고 의자를 사용하고 가볍고 보온이 되는 옷으로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해야 한다. 현대인들의 운동량이 현저히 줄어들어 젊은 직장인과 학생들에게도 통증이 유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고 있다. 운동량이 줄면 대사량이 낮아져 체지방은 몸에 쌓이게 되고 근육량은 줄어들게 된다. 관절을 지탱해 주는 근육량이 줄면 관절의 보조역할을 해주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조금만 무리를 하여도 무릎이 아프고, 발목, 허리등의 관절에 통증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또 늘어난 체중을 약한 관절로 지탱하여야 하기 때문에 무리가 되어 관절염이 더욱 악화되는 것이다. 무릎관절은 계단이나 언덕길을 내려갈 때 체중의 3~5배를 지탱하게 된다. 그러므로 무리한 산행은 피해야하고 하산 후에 무릎 관절이 붓거나 아프고 열이 나는 경우를 겪었다면 관절이 손상을 입은 것이므로 휴식을 취해 회복시켜야 한다.
또한 걷기나 조깅 등의 유산소운동은 하체를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체와 하체가 고르게 발달할 수 있는 가벼운 전신 근력운동으로 상체와 하체의 비율을 맞춰 주면서 적절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좋은 식습관과 나에게 맞는 운동방법으로 적정체중을 유지하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을 통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관절통증을 예방해보자.
써클30범계클럽 & 아크로복싱피트니스
장윤주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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