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신인선수 선발 테스트
FC안양이 2014 신인선수 선발 공개테스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지난해 공개테스트에서 3명의 선수를 선발한 FC안양은 지난 16일과 18일 양 일간 안양석수체육공원에서 63명의 지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 공개 테스트를 가졌다. 이번 신인선수선발 공개테스트는 올해 연습생 신화를 일군 조성준 선수처럼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프로무대에 서지 못한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152명의 지원자가 몰린 이번 테스트는 서류심사를 거쳐 63명의 지원자가 1차 실기테스트를 치렀다. 이 중 선택된 26명만이 2차 실기테스트에 임했고 이 가운데 외국인 선수들도 있었다. 최대호 구단주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양 일간 열린 테스트를 모두 참관하고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꿈을 잃지 말라는 격려도 잊지 않았다.
부흥사회복지관, 두산렉스콘과 함께 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훈)은 지난 17일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두산렉스콘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뜻 깊은 선물을 전달했다. 지역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극세사 이불, 장갑, 목도리, 과자 등의 선물을 산타 자루에 포장하고 두산렉스콘 전 직원이 지역 내 홀로 사는 독거어르신 80여 세대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인사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산렉스콘의 한 직원은 작은 선물임에도 불구하고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고 저희가 더 큰 선물을 받아간다며 가정을 한 곳 한곳 방문할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전 직원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산렉스콘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겨울나기 행사
지난 18일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2013 (주)에이디티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에이디티의 임직원 35명이 복지관에 방문해 봉사활동 및 후원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에이디티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보쌈 및 과일 등을 대접하고 관내의 저소득 어르신 30명에게 따뜻한 겨울 패딩을 전달하였다.
안양시, 노인전문요양병원 개소
오는 2017년 안양에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첫 문을 열 전망이다. 안양시는 인구고령화에 따른 노인성 질환을 위해 요양병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이 달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민간사업시행자를 공개 모집한다. 요양병원이 들어설 지역은 시유지인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 일원 자연녹지지역이다. 사업 추진은 시가 제공한 부지에 사업시행자가 요양병원을 건립함과 동시에 시에 기부 채납하고 20년 이내에서 관리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요양병원 규모는 150에서 170병상 사이가 된다. 시는 사업시행자 공모와 관련해 오는 27일 시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내년 3월 경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9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후 이듬해인 2015년 초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6년 말 준공하고 2017년 초부터 운영에 들어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 공무원은 노인성질환자들에 대한 전문적 치료가 수월해짐으로써 행복지수도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