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침수피해 방지시설 연중 무료 설치
과천시에서는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이달부터 반지하주택이나 건물을 대상으로 차수판(물막이판) 등 침수피해 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줄 예정이다. 차수판은 집중호우 시 갑자기 불어난 빗물이 주택이나 건물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이동식 시설물이다.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인 재해예방은 물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침수피해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대상은 도로변 빗물 유입 예상 주택과 건물, 반지하 창문 빗물 유입 예상 주택, 저지대 도로변 대문 빗물유입 예상 주택과 건물, 하수 역류, 내수배제 불량 주택 등 침수 취약 주택과 건물이다. 차수판과 역류방지밸브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은 연중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청 시 동의서 제출 순서에 따라 현장 확인 후 무료로 설치해 준다. 단, 주택 침수방지시설을 사유지 내에 설치하기 위해서는 건물주의 사전 동의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수해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등 침수가 우려되거나 손해를 입었던 주민들은 이번 기회에 꼭 신청해서 침수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관리팀 3677-2323
한국마사회, 초대작가전 - 강은정의 "꿈을 꾸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렛츠런파크 서울 본관 1층 갤러리 마당에서 4월의 초대작가, 강은정의 ‘꿈을 꾸다’ 전을 개최한다. 한국화를 전공한 작가는 한국적 재료로 신비로운 느낌의 말 그림을 화면에 펼쳐 놓았다. 출품된 작품 대부분에 금빛 갈기를 가진 한 마리 백마가 등장하는데 긴 목을 뻗어서 먼 곳을 응시하는 말의 모습은 이상 세계에 대한 작가의 목마름을 보여준다. 전시는 4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 열린다.
문의 02) 509-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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