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에서 내신 성적을 위한 ''전략적 접근''은 반드시 필요하다. 평촌 학원가에서 학교별 내신 맞춤관리와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반복해서 시험을 보는 ‘집중 이수제’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엠팩토리 수학학원 정진우 원장을 만나 중간고사 대비법을 알아보았다.
Q. 엠팩토리는 평촌에서 내신맞춤관리로 가장 잘 나가는 학원이다. 내신관리법이 궁금하다.
A. 내신관리는 학교별 맞춤관리가 답이다. 특히 내신의 경우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 타 과목과 달리 제대로 된 맞춤 관리를 진행하면 20점 이상의 큰 폭의 점수를 상승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수학 내신점수이다. 내신 완벽 대비의 기본은 학교별 특성파악이다. 엠팩토리 수학학원은 외고는 물론 S고, K고, D고, A고, B고 등 인근 고등학교의 수년간의 기출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학교별 출제기준에 맞추어 시험 대비전략을 세운다. 수학성적은 당연히 평상시 꾸준한 학습과 노력이 선행되어야 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내신 성적은 단순히 노력만으로 성적과 등급을 향상하기 어렵다.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교과서(익힘책)과 서술형 출제 기준, 부교재 출제율과 담당 선생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가 성적과 등급을 달라지게 한다. 특정 부교재에서 시험문제가 주로 많이 나오는 A고 학생이 해당 교재만 빼고 공부했다면 아무리 열심히 공부했어도 제대로 된 전략으로 선택과 집중을 한 학생에 비해 내신 점수나 등급에서 밀릴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Q. 학교별 출제 유형 분석자료가 유명하다. 특히 각 학교 시험지 형태와 문제수까지 맞추어 진행하는 직전대비가 가장 ‘핫’하다. 어떤 형태로 진행되나?
A. 수많은 기출문제 분석으로 학교별 특성과 유형 파악 후 개별적으로 밀착 관리받은 학생들은 마지막 파이널로 직전대비에 들어간다. 학교별 출제 기준에 맞추어 객관식과 서술형, 연계형까지 순서와 시험시간 모두 해당 학교와 동일하게 진행하는 시험이다. 총 문제수와 시험지 형태까지 똑같이 만든 학교별 맞춤 모의고사를 치른 학생들이 중간고사에서 최적의 성적을 얻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다. 사실 학원 입장에서는 손이 많이 가고 힘든 일이다. 하지만 엠팩토리의 내신맞춤관리를 통해 외고 3.4등급에서 전교 2, 3등으로, 일반고 60~70점에서 전교 4등까지 상승시킨 수많은 사례가 주는 기쁨과 보람은 말할 수 없이 크다.
Q. 시험마다 커트라인을 정해 패스할 때까지 보는 ‘집중 이수제’에 대해 설명해달라.
A. 집중 이수제는 시험마다 커트라인을 정해 패스할 때까지 보는 무한응시시험이다. 재시험을 볼 경우에도 같은 시험지가 아닌 3:7의 비율로 중복문제와 신규문제가 재구성된다. 집중이수제의 장점은 학생들이 재시험에 패스하기 위해 스스로 오답체크에 열중한다는 점이다. 틀린 문제에 따라 무한 재시험을 보는 방식은 틀린 문제 한 개에 더 아까워하며 실수를 줄어들게 한다. 무엇보다 집중 이수제는 자주 틀리는 문제점을 인지하고, 수정하는 반복을 통해 습관적인 실수를 고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집중 이수제는 1:1 밀착지도이다. 전체를 위한 문제가 아닌 학생 개인별로 취약한 부분에 대한 무한 반복시험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개별 관리에 최적화된 집중이수제, 이것은 자연스럽게 성적향상으로 이어진다.
Q. 수학을 잘하고 싶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조언한다면?
A. 수학과 산수부터 구분하자. 산수는 단순계산이지만 수학은 문제를 보고 이해하고 판단하여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이다. 중학교 때가 산수에서 수학으로 변하는 첫 관문이다. 이때 유도 과정 없이 공식만 외워 단순 계산에만 치중하면 고등학교 때 좋은 성적을 올리기 어렵다. 해답지를 빨리 보는 것도 독이다. 모르는 문제는 충분한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 양으로 경쟁하지 말자. 한 문제라고 끝까지 고민하고 풀어야 한다. 시행착오가 응용력을 길러준다. 응용력이 생기면 잡다하게 외울 필요가 없어지면서 공부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복습과 오답 정리이다. 틀린 문제에 대한 철저한 오답 정리와 복습만이 아이를 최상위권으로 올라가게 한다.
엠팩토리학원 031)382-1942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