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앙, 글로벌도서관 도서관주간 행사 개최
의왕시 중앙도서관과 글로벌도서관은 50회를 맞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중앙도서관은 4월 15일부터 16일 이틀간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나.너.우리’ 독서 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17일 오후 5시에는 맘마미아 등 유명한 뮤지컬 작품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뮤지컬 여행’ 공연과 4월 19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어린이 마당극 ‘훨훨간다’를 공연한다.
또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중앙도서관 숲마루를 4월부터 개방한다.
오전동에 위치한 글로벌도서관은 4월 4일에는 ‘책 놀이 체험행사’를, 4월 5일 오후2시에는 ‘도서관에서 함께하는 매직&버블쇼’를 운영한다.
4월 18일에는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창의력 팡팡 과학 북아트 체험행사’를, 4월 19일 오후 2시에는 ‘꿈 도둑의 꿈’ 뮤지컬 공연이 준비돼있다.
중앙도서관은 4월 3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통해 행사 참여 신청을 받으며, 글로벌도서관은 3월 24일부터 접수 받는다.
의왕시, 201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나서
의왕시가 중소기업에게 400억 원을 지원하는 ‘2014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공고했다. 내수부진과 수출 감소 등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 등 6개 은행과 융자금 지원 협약을 맺어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
특히 더 많은 중소기업이 자금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관련 조례도 지난 3월 13일 개정해 공포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는 관내 소재 제조업체 및 창업기업, 벤처기업으로 한정되었던 육성자금 지원대상이 기존 지원 업체 외에도 의왕시 관내로 이전하는 기업 중 비용의 50%이상 지불하였거나, 건축허가를 득하고 공정률이 50%이상인 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외주가공기업, 산·학·관 협력사업 참여기업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기업들이 지원받는 육성자금으로는 운전자금과 기술개발자금, 시설자금이며 자금의 종류별로 융자금액은 5억 원 이내로 최고 10억 원을 초과할 수 없으며, 융자기간은 운전자금과 기술개발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5년으로 하되 이자의 3%를 의왕시가 보전해준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결정을 받았으나 담보여력이 부족하여 융자를 받지 못하는 기업체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는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체는 2억 원, 소상공인에게는 2천만 원까지 특례보증도 해준다.
의왕시, 출산에서 육아까지 지원시책 안내 책자 제작
의왕시는 저출산 극복 및 출산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산 및 각종 육아 지원 정책을 안내하는 책자를 제작했다.
안내 책자에는 의왕시 임신 출산 지원 내용과 아이의 성장에 맞는 육아지원 내용,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내용 및 신혼부부 가정, 취약계층 가정, 농어업인 가정, 입양 가정에 맞는 지원 등 다양한 내용이 신청 방법과 함께 안내되어 있다.
책자에 소개된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난임 부부 지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출산용품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가정 양육수당 지원, 출산 장려금 지원,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에서 지원하는 출산 육아사업 내용을 알지 못해 혜택을 못 받았던 시민들을 위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내 책자는 각 동별 주민센터와 시청 민원지적과, 보건소에 비치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031-345-3592)으로 연락하면 된다.
의왕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의왕시는 생계유지 문제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재난취약가구에 대해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기, 소방, 건축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 지난주 선정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 60가구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점검 및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화된 부품 등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교체수리를 실시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시설물 안전사용법, 안전점검 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복지컨설팅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대상가구의 취약분야를 사전에 파악한 후 재난발생 가능성이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점검과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고효율의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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