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경기도립극단이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선보이는 음악극 ‘걱정된다, 이 가족’을 아늑한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경기도립극단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에 2010년 정신장애를 소재로 한 연극 ‘행복한 삼복씨’를 시작으로 2011년 뮤지컬 ‘4번출구’, 2012년 트로트음악극 ‘뽕짝’, 2013년 영상음악극 ‘외톨이들’ 등을 선보여 왔다.
이번 음악극 ‘걱정된다, 이 가족’에서는 가족 간의 소통과 가족애(家族愛)를 다룬다. 노인 부양 문제, 알콜의존증, 성형중독, 도박중독, 스마트폰중독 등 사회·문화적 결함을 지닌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가족의 재발견’을 춤과 노래로 풀어내고 있다. 세상 모든 근심 걱정도, 웃음과 행복도 모두 시작되는 곳, 가족. 현대사회에 만연한 개인주의로 멀어진 가족관계에서도 온전히 내편인 가족의 온기를 그리워하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가족이란 이름하에 묵인해왔던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일시 : 4월8일 오후7시
공연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관람료 : 전석초대
공연문의 : 031-253-5737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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