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의병대장 민긍호’
예술단 바우가 ‘의병대장 민긍호’를 무대에 올린다.
일본 제국주의에 의해 우리나라 군대가 강제 해산 되었던 대한제국 1907년. 원주 진위대 특무정교였던 민긍호 대장을 중심으로 해산 군인과 원주민들이 봉기하여 강원도 전역 충청도 서울 등지에서 7개월여 간 100여 회의 치열한 전투를 벌여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의병들의 이야기를 엮어 창작 공연한다.
일시 : 12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장소 : 청소년 문화의 집 2층 소극장
문의 732-5078 / 010 3915 5078
송년 풍물극 ‘최진사댁 셋째딸’
문화공간 북실(대표 류재광)이 송년풍물극 ‘최진사댁 셋째딸’을 공연한다. 전통적으로 이어져 오는 풍물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풍물의 극적인 요소와 연희의 요소를 최대한 살린 작품이다.
‘최진사댁 셋째딸’에서는 설장구, 북놀이, 소고놀이 등 다양한 개인놀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수준 높은 풍물꾼들을 초청하여 공연을 벌인다.
문화공간 북실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culturebuksil)에서 인터넷 예매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일시 : 12월 29일(일) 오후 3시
장소 : 중앙청소년 문화의집 소공연장
관람료 : 전석 1만원(고3 학생 50% 할인)
문의 010-9189-6150
원주시민을 위한 송년음악회 ‘손열음과 금호아시아나 솔로리스츠 초청 공연’
‘손열음과 금호아시아나 솔로리스츠 초청 공연’이 27일 학성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국제피아노콩를에서 준우성을 차지하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전세계를 누비며 활동하고 있다. 예술의 전당 홍보대사이자 고향인 원주시의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며 현재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를 사사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는 실내악에 대한 열정으로 음악활동을 이어가는 젊은 비루투오조로 구성되어 있다. 실내악에 대한 탁월한 해석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무대에서도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일시 : 12월 27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학성감리교회
문의 742-2838 / 010-3886-7227
나다 송년 촛불음악회 ‘중세 캐럴과 마틴느 성가’
갤러리카페 나다에서 송년 촛불 음악회를 개최한다. 우리의 영혼을 정화시키는 더없이 아름다운 종교음악인 중세 캐럴과 마틴느 성가를 만나볼 수 있다.
고대 기독교의 단선율 성가(비잔틴 성가, 고대의 그리스정교에서 행해진 미사나 예전의식에 사용된 성가)와 중세의 그레고리오 성가(라틴어로 부르는 무반주 단선율 성악의 교회 예전음악), 르네상스 시대 영국교회의 성가(5성부 미사곡)와 로마학파 성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스페인의 작곡가, 토마스 루이스 데 빅토리아의 대작, ‘어둠의 교훈’도 감상할 수 있다. 이 교훈송은 자정 후에 시작되는 교회의 첫 기도회인 마틴느(Matines 아침이라는 뜻)에서 15개의 촛불이 하나씩 차례로 꺼진 후에 완전한 암흑 속에서 불려진다. 이 성가가 어둠 속에서 발산하는 성스러운 분위기는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이면 도저히 그 깊이를 가늠할 수 없다고 한다. 현재까지 녹음된 수많은 성가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로 꼽히는 웨스트민스터 혼성성가단의 연주를 통해 중세의 불 꺼진 교회 속으로 들어가 원초적인 종교적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시 : 12월 27일(금) 오후 7시
장소 : 갤러리카페 나다
참가비 : 1만 원 (커피 또는 차음료 & 간단한 먹거리 제공)
문의 733-9300 / 010-2791-9321
횡성군청 빛그림동아리 ‘흐름’ 사진전
제7회 횡성군청 빛그림동아리 ‘흐름’사진전과 ‘한?중 임해자매도시 사진 교류전’이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자매도시인 중국 임해시와 횡성군의 아름다운 비경을 비롯해 현지 작가들의 렌즈를 통해 중국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예술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횡성군청 빛그림동아리 ‘흐름’은 사진에 관심 있는 군청 산하 공무원 및 가족으로 구성되어 현재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일시 :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장소 : 횡성군청 갤러리
문의 340-20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