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

더욱 치열해진 자사고 입시경쟁, 꾸준한 준비만이 답이다!

2014 자사고 입시분석과 향후 전망

지역내일 2013-12-18

지난 11월 29일 하나고 합격자 발표를 끝으로 2014년 자사고 입시가 모두 끝났다. 작년에 비해 경쟁률이 상당히 높아졌으며 여학생의 지원도 증가했다. 전국 중학교 최상위권 학생들의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되는 자사고 입시.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면 좀 더 안정적인 조건을 확보할 수 있을까? 9년 넘게 강남 대치동에서 자사고 전문가로 불리는 GMS 류창성 원장을 만나 2014년 자사고 입시분석과 2015년 입시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류창성


2014학년도 자사고 입시 결과 분석
지원자수가 늘어난 2014학년도 자사고 입시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가 당락의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다. 각종 대회 수상경력이 있거나 공인자격증이 있으면 어떻게든 어필하고 싶은 것이 지원자의 마음이지만 이번 입시에서는 금기 사항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류 원장은 “자기개발계획서의 짜임새 있는?구성이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부터 준비한 학생이 유리하겠죠. 여러 번 수정하고 고쳐나가면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완성도 높은 자기개발계획서를 작성해야 합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2014 자사고 입시에서는 학교에 따라 내신 성적이 합격에 미치는 영향이 극명한 차이를 보였으며 면접의 비중 또한 증가했다. 류 원장은 “통합적 사고력 확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학생들이 면접에서 우위를 점하게 됩니다. 조급하게 준비해서는 자기개발계획서도, 면접도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2015학년도 자사고 입시에서 합격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지금부터 차근히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한다.


학교별 입시 분석
2.4:1의 경쟁률을 보인 민사고의 경우 내신 점수의 변별력이 약화되었고, 수학경시와 논술경시, 영어 토론, 우리말 토론 등의 영향도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별 합격인원을 제한했던 민사고의 중요한 합격요소는 ‘면접’이었다. “그래서 충분한 준비기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단순한 문답 훈련으로는 민사고 면접에 대비하기 어렵습니다.” 류 원장의 설명이다. 
반면, 경쟁률 2.97:1의 하나고 입시에서는 자기개발계획서의 구성이 다양하고 색깔이 확실한 학생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추천서도 매우 중요했다. 면접은 대체로 자기개발계획서 위주로 진행되었지만 확장성 있는 질문의 답변이 합격의 열쇠가 되었다. 류 원장은 “강남구 학생에게는 내신의 벽이 높게 느껴지는 학교입니다. 하나고 내신 산출 프로그램 기준으로 5% 이상은 면접 대상자에서 제외되었으므로 지원 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라며 내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3.56:1의 경쟁률을 보인 용인외고의 경우는 자기개발계획서의 영향이 무척 큰 것으로 밝혀졌다. 전교 1등이어도 합격하지 못한 학생이 있는가 하면 내신 48.5~6% 학생의 경우라도 자기개발계획서가 좋고, 면접의 평가가 우수한 경우 합격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수학경시나 과학경시 등의 영향력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며 면접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면접 시 학습 내공은 기본이거니와 전문적인 지식, 논리적 통합적인 사고력이 드러나야 합니다.” 류 원장의 설명이다.


2015 입시 전망과 준비요령
올해 2014년도 서울대 수시 입학에서 자사고는 초강세를 보였다. 민사고는 국내대학 지원자 중 55%가 서울대에 합격하였으며 서울의대 4명, 치대 3명, 경영 6명, 경제 3명으로 문,이과 대표적인 계열에서?지원자 전원이 합격의 영광을 누렸고, 용인외고나 하나고도 최고의 실적을 냈다. 그러므로 내년 2015 자사고 입시는 올해보다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신 성적 산출은 학교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무엇보다 성실한 ‘원점수’ 관리가 필요하다. 자기개발계획서의 영향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므로 짜임새 있는 구성과 탄탄한 내용이 필요하며 면접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류 원장은 “균형 있는 학습적 내공을 위한 계획과 실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폭넓은 독서가 필요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기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분야의 경험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자사고 입학이 대입을 향한 유일한 답은 아니다. 하지만 자사고 준비과정을 경험한 학생들은 다양한 교과에 대한 심층적인 학습을 하면서 확실한 목표설정과 동기를 갖게 된다. 또 학생들은 스스로 내신을 준비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성실하게 학교생활에 임하기 때문에 일반고에 진학한 후에라도 자연스럽게 최상위 레벨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자사고 입시 준비는 대입에 대한 학습적, 정신적, 체력적 업그레이드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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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상 : 현 중2 학생으로 자사고 지망학생이나 학부모
2. 내용 : 학생에 맞춘 입시 로드맵 제시
3. 신청 : ☏ (02)561-3241 (14:00~22:00)
4. 기간 : 12월 14일(토)~12월 20일(금)
문의: (02)561-3241 www.dc-gms.co.kr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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